또 프로야구 승부 조작 의혹 제기…검찰, 현역선수들과 조폭 2개파 수사중

검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에서 자세한 사항은 말해줄 수 없다"면서도 "승부 조작에 연루된 선수가 누구인지, 어느 팀에 속해 있는지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구·경북 연고 야구팀인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수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檢, 승부조작 혐의 조폭 2명 구속.. 롯데 "연락받은 바 없다"

롯데 관계자 역시 "연락 받은 것이 없다. 조폭과 관련해서 얽힌 것이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조작을 실행한 조폭은 대구-포항 지역을 주무대로 하는 조직,

연루구단이 조폭의 주활동지역과 무관치 않다는 사정당국의 언급 있음.

이후 조작 해당 경기가 광주에서 열린 경기라는 추가 보도도 있음.

삼성구단과 롯데구단은 각각 이번 사건과 관계없다는 추가 확인 기사 있음.

기사에서 전한 14년 5월에 삼성,롯데는 광주에서 경기를 한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삼성,롯데와는 관련 없다는 

해명 기사가 나왔다는 의미는 이 사건에 연루된 선수가 삼성,롯데는 아니라도 영남권 구단 소속이라는 걸 시사한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