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때 일 수록 왕조를 만들기 위한 젊은 주축 선수 키워내기에 몰두해야 함.

역대 왕조를 구축한 팀들 봐보자. 슼,삼성,두산, 그 어느 팀도 fa로 주축급 데리고 오지 않음.

우승을 하기 위해 fa를 데려오려면 우승권에 살짝 부족한데 그 자리에 전력보강이 절실한 팀이여야함.

근데 기아가 우승권에 살짝 부족했음? 용병과 선발진의 연이은 이탈에도 압도적 전력차 우승임. 무리해서 fa를 데려오는게 멍청한 소리란거.

그리고 왕조가 되려면 비슷한 나이대의 재능있는 선수들이 일찌감치 주전으로 기용되어야함.

삼성이라 하면 최형우,박석민,채태인임. 그외에 배영섭,이영욱,신명철,강봉규,박해민등은 조연급이였다고 봄. 아무튼 젊은 선수들을 적극 밀어줘야함. 특히 장타 갖춘 젊은 선수가 주축이 되야 함.

슼도 최정,박정권,김강민?두자릿수 치지 않았나. 두산은 김현수,최주환,박건우 주포 또래들에 정수빈,허경민,오재원 등 감초등이였고.

올해 기아로 치면 김도영,소크,나성범,최형우에 박찬호,최원준,이우성 등이 감초였고. 그러니까 나성범,최형우 급 중량감의 김도영 또래 거포가 나와야 되는거.

근데 40억도 비싼데 그 이상을 주고 최원준,박찬호를 잡는다?

이건 그거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젊은 선수들의 성장, 그리고 그 젊은 선수들을 나중에 잡는 문제에도 연결이 되는거임.

딱 지금 시점이 김도영 또래들을 전면에 내세워 왕조구축을 해야할 시기임. 박,최 둘의 fa시점에 딱 드러맞음.

물론, 전부터 조금씩 준비했어도 좋았지만 그러기 어렵고 큰 효과도 없음. 딱 지금부터 팀 교통정리만 성공하면 됨.

박찬호,최원준의 사기도 있고 팀케미도 있기에 올해까지 적극 밀어줬으면 충분함

이제부터는 김도영 또래의 뉴페이스들을 전면에 내세워야함.

삼성 최형우,박석민,채태인 생각하면 딱 쉬움.

기아는 바로 있음. 최고의 야잘알 본인은 이미 입단시키부터 말했지만 윤도현이 바로 생각날꺼임.

무려 기아는 키스톤에 30홈런 치는 젊은 선수가 두명 있는거. 박병호,강정호가 키스톤에 있는거임. 여러모로 역대급, 크보 역대 통틀어서 최고의 조합임.

이걸 내년부터 써봐야 됨. 박찬호 잡는 순간 이건 없어진다고 보면 됨. 그야말로 미친 짓거리임.

기아 프런트진과 코칭 스텝들은 말로는 당장 삐지기 잘하는 박찬호 사기 생각해서 신중히 얘기하겠지만

야잘알이면 이건 당연한거임. 박찬호 잡은건 돈낭비 뿐만 아니라 시간 낭비에

<<<김도영,윤도현의 재능낭비가 가장 큰 문제임>>>

기아는 양현종,최형우,나성범 있을 시기에

fa잡아서 우승노리는게 아니라

김도영 또래 급의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주전에 적극 기용해서

왕조를 만들 채비를 해야 되는거임

뭣도 모르고 이때 우승 적기라 질러야 한다느니, 위에서 돈 많이 준다 해서 써야 한다느니 철딱서니 야알못 소리 하는 애들 보면

아 야잘알을 영원히 야잘알이고

야알못은 영원히 야알못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는 바임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