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


김태군 3년 25억도 지금에야 덜해보이지만 그땐 상당히 오버페이였고


가장 유명한 야구 썰로는 쓱네 김민식이랑의 해프닝이 있음
구단이 자기네들 안 거치고 선수들이랑 컨택했다고 아주 지랄지랄을 하고 진위 조사 결과 아닌 게 밝혀지니 애먼 기자에게 화풀이하는 게 아주 가관임
“가오가 없으시네요.. 전 가오가 있어요.”라는 희대의 망언을 남긴 회사가 브리온
오죽했으면 선수 본인이 에이전트의 말이 결이 다르다고까지 했을까

얘네가 진짜 선을 넘는 게, 선수가 싸인하려고 해도 두 번이나 막아섰음 김민식 와이프에게도 직접 ‘제수씨’라고 호칭하며 협상은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 제수씨는 잘 모른다, 라며 훈수질까지 뒀다고 함

이런 에이전트랑 잘못 걸리면 오버페이는 기본이고 진짜 피곤해지고 아마 별것도 아닌 걸로 꼬투리 잡고 계속 기사 나올 거임



얘네는 진짜 돈독 그 자체인데다 일처리를 아주 ㅈ같이 함
리코가 거액 장난질을 하는 타입이라면 얘넨 소액 갖고도 지랄지랄하는 전형적인 ㅈ소 회사임

유명 빙상 선수가 많고 얘네가 빙상계에 입김이 센 회사라 국제 경기까지도 얘네 손을 거치는데 티켓값 장난질부터 시작해서 하는 일마다 잡음이 없는 게 없는 수준임 안 그래도 한줌인 팬들한테 수금하는 게 상당히 심한 게 가장 문제

리코에 정신이 빠져서 브리온을 잊지 마셈
우리팀 김태군 이창진 오선우 김사윤 있고
내년 fa 선수로는 서진용
그외 주요 선수로는 손아섭 윤동희 한유섬 등 다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