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생각함. 자식을 안낳거나 3-5명 낳거나 이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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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다

2025.02.18 10:38:08

조회 58 추천 0 댓글 1

자식하나 딸리면 그순간부터 자유롭지못함

자식없이 살거나 아예 자식 버려야 자기인생을 백프로 자기를 위해 살수있음

그러나 한편으론 자식이 주는 의미도 대체못할 가치이긴 함

그건 그냥 애완견이나 콩순이처럼 귀여운 아기인형을 갖는것 정도의 의미가 아냐

내인생이 유한한데 내 핏줄을 세상에 남기는거야

내 인생 시행착오를 시간돌려 다시 살 수는 없어도 내자식을 새로 키워보면서 내인생을 처음부터 관조, 경험하면서, 어쩔수없음을 이해하거나 틀을 깨고 한단계 성장시키는거임

그리고 내 혈연인 젊고 건강한 세대를 얻는건 내가 늙어갈때의 보호막이기도 해

아프면 자식 필요한게 아님. 발상의전환을 해야함. 아픈건 남이 대신아파줄수가 없어서 자식 별소용없음.

오히려 건강하게 늙어가는동안에가 자식 필요한거임

뭔가 부당한 대우 받거나 요즘세대를 못따라갈때, 물어보거나 내대신 싸워줄 사람이 있다는것임

좋을때만 자식이어도 분명 충분한 가치가 있음.

인간은 자기 늙었을때는 생각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요즘엔 핵가족이니까 더 심해.

나는 조부모를 양가 다 가까이서 겪었기 때문에 인간이 사그라드는 그 과정을 너무나 생생하게 알긔

하여튼 자식의 가치란게 실존적으로나 노후대비적으로나 결코 작지않음. 가족의 의미와도 맞닿아있는것임

그러니 선택을 해야함. 낳거나. 안낳거나

근데 1명만 낳는건

고시공부를 적당히만 하는거랑 비슷한거같음

그래서 나는 안낳을거 아니면 아싸리 4명을 쌀 예정임

그 결정을 위해 존나 오래 고민해왓고

자식없이 살자는 사고실험과 토의시도도 계속해왓음

결론은 갖는 쪽으로 선택햇는데

그렇다면 많이 낳는게 맞음

비유로 예를 들면

나는 아예 백수로 자유롭게 지내거나

열심히 일해서 500을 받고싶은거임

대충 출근시간동안 놀다가 170을 받는건 싫음..

자유롭지도 못하고 돈이 모이는것도 아니고 그게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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