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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아빠 고시엔 빌런은 흐름 자체가 되게 웃김ㅋㅋㅋ
용돈을 저축해서 반년에 몰빵한다는 처음 보는 패턴에 살짝 설레여함근데 그게 고시엔 때문이라는 거 듣고 평범하다고 생각함열심히 고시엔 관련 팁 늘어놓지만 여기까진 이상하다고 생각 안함, 아니 못함개회식이 메인이다<-이때부터 이상한 사람 볼 때 나오는 표정이 나옴이때부터 이상한 사람을 넘어서 미친 새끼 취급하기 시작함정신병자를 보는 눈을 하고 있음카레 얘기에서 좀 공감할 뻔 하다가 역대급으로 미친 새끼를 본 듯한 반응이 되어버림이젠 그냥 뭐라고 반응도 안함아마 직접 취재해서 그린 거 같은데 실제로 들을 때는 더 가관이었을듯그렇지만 찐친인 스테이션바처럼 미친 새끼라고 하면서 끝낼 수는 없으니 억지로 훈훈하게 끝냄잘라서 보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봐야지 진짜 광기가 느껴짐
작성자 : ㅇㅇ고정닉
(사진多) 7서코 일요일 후기.
오늘도 서코를 다녀왔습니당.어제보다 더 더워서 쉽지 않았습니당.스웨트롤 이라고 얼굴 땀 억제제 발랐는데 4시 넘어가니 의약품의 힘을 이겨내고땀이 뿜어져 나오더군용.7, 8월 행사가 제일 빡세군용.원더페스티벌 가고싶은데 날씨가 어떨지 걱정입니당.일반 티켓인데 대기 없이 바로 입장 되더군용.줄 관리 실력이 늘은 건가...아무튼 서디페도 둘러보고 했는데 딱히 뭘 사진 않았습니당.평소 하던대로 코스어 님들 사진 찍고 놀았네용.집 와서 순대국에 막걸리 한 병 때렸으니설명은 좀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당.(막걸리 마시고 취한 아저씨한테 10만글 따잇당한 주딱은 대체? 넝~담~ )ZZZ - 비비안로프꾼바라기 비비안 입니당.(자꾸 비비안 웨스트우드 생각남...)원신 - 감우멋진 패션을 보여주는 (신학이랑 나눠 입은) 감우 입니당.블루아카 - 유우카세미나의 회계, 유우카 입니당. 몸무게가 100KG라는 음해가 있습니당.(마키 피셜)최애의 아이 - MEM쵸사인은 B 동작을 보여주시는 멤쵸 입니당.밝고 멤버들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습니당.원신 - 셔틀콕 (나히다)수메르의 집정관 나히다 입니당.코스어님이 정말 잘 어울리시게 해주셧습니당.요스가노 소라 - 카스가노 소라현관합체.니케 - 아르카나사서같은 니케인데뭔가 수녀 같은 느낌이 들게 찍혔네용.(어째서인지 절 알아보심. )블루아카 - 이즈나(수영복)살인 물방울을 뱉는 이즈나입니당.(맞으면 치명 저항 낮아짐)보컬로이드 - 응원단 미쿠설명이 필요없는 서브컬쳐 대장님의 응원단 버젼.팬스가 - 팬티2기가 나와서 그런지 요즘 해주시는 분이 많네용.스텔라 블레이드 - 이브사이버 매지션 복장을(확실하지 않음) 착용하고 있는 이브의 모습입니당.외국 분이신 것 같더라구용.짧은 영어로 셀피 투게더 플리즈~ 해서 셀카 찍었습니당.원피스 - 루피, 행콕원피스의 루피와 행콕입니당.행콕님 키가 와... 제가 작은 키가 아닌데 저랑 비슷하신거 같더라구용.그래서 더욱 행콕 같으셨습니당.카케구루이 - 유메코너무 이쁜 유메코 입니당.저도 유메코랑 같이 갬블 해보고싶네용.니케 - 블랑, 누아르쌍둥이 니케 두 분 입니당.빠따 블랑 스킨 패스 샀음.니케 - 클레이, 베이이번엔 치어리더 니케 두 분입니당.요즘엔 블루아카, 원신보다 니케 해주시는 분이 더 많은 느낌이 드네용.하길 잘 했다!블루 아카 - 시로코(테러)라고 말하기 무섭게 나오는 시로코 입니당.러키☆스타 - 코나타멋진 포즈를 보여주시는 코나타 입니당.철권 시리즈 - 카즈야복장으로 봐서 6 버젼 같습니당.기원권(카운터) - 초풍을 사용하시는 모습.나중엔 헤이하치도 볼 수 있을까용?이누야샤 - 팀 코이누야샤 팀 코 입니당.보컬로이드 - 래빗 홀 미쿠 (간호사 버젼)래빗홀 미쿠의 간호사 버젼입니당.팔에 주사도 놔주셨습니당.2.5차원의 유혹 - 리리엘코스프레 애니 2.5차원의 유혹의 리리엘 입니당.데스노트 - 미사어릴 때 진짜 좋아했던 미사 입니당.고스로리 복장이 너무 이뻣어용.니케 - 네로뚱냥이 니케 네로입니당.코스어님은 길쭉 하셔서 모델 같으시네용.니케 - 마리$#@(모더니아)지히간, 여기에요.지히간이 좋아요.블루아카 - 토키(동탄스타일?)본인의 블루 아카 최애캐 토키 입니당.블루아카 - 카즈사역시 카스팔루그 님이야.블루아카 - 코코나, 슈에링매화원의 꼬마 교관 코코나와 슈에링(슌)입니당.코스어님이 항상 엄청 밝게 반겨주시는데뵐 때 마다 힘이 나네용.ZZZ - 의현, 귤복복스킨을 사면 스타킹 스치는 소리가 나는 의현과귤냥이 시렌 귤복복입니당.(복귀 사료 주는거로 뽑아봤는데 의현은 반천에 안 나와서 복복이만 뽑음. 뽑아놓고 안 함.)블루아카 - 키쿄(수영복)한섭에 실장도 안 한 수영복 키쿄의 모습입니당.고양이는 물을 싫어하지 않나?페그오 - 아스톨포속지마, 남자야.블루아카 - 와카모(수영복)플레이어블과 호버크래프트 보스로 나오는 수영복 와카모 입니당.날이 더워서 그런지 수영복 해주신 분들이 몇 분 계셨네용.니케 - 루피, 얀쇼핑을 좋아하는( 너무 좋아해서 쇼핑몰 차림) 루피와갱상도 사투리를 쓰는 얀 입니당.니케 - 헬름많은 분들이 해주시는 헬름입니당.방주의 유일한 해군 스쿼드의 리더입니당.보컬로이드 - 미꾸10년 후에도 미쿠가 서브컬쳐 대장일 것 같은 느낌이... 블루아카 - 코유키니 하 하 하블루아카 - 와카모블루아카의 첫 페스 캐릭터 와카모 입니당.자꾸 사인을 요구하는 캐릭터입니당.블루아카 - 아스나골댕이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포토카드를 주시길래 감사히 받았습니당.보컬로이드 - 래빗 홀 미쿠바니걸 좋아용~블루아카 - 토키(응원단)토키의 응원단 버젼입니당.실장하면 좋겠네용.토키는 무슨 옷이든 다 잘 어울립니당.블루아카 - 트리니티 티파티트리니티 티파티의 세 분 입니당.이렇게 소품을 준비해주실줄이야.홀린듯 줄을 서고 말았습니당.뭔가 가족사진 느낌이 나게 한 장 추가 입니당.블루아카 - 시로코(체육복)황륜대제에서 바주카를 쏘는 버젼으로 해주셨습니당.니케 - 앵커불가사리를 좋아하는 앵커 입니당.유녀전기 - 타냐, 뢰르겐이걸 보게 될 줄이야.2기 언제 나오냐고!!원신 - 모나위대한 점성술사 님의 -검열 전- 모습입니당.이상으로 일요일 후기를 모두 마칩니당.더워서 힘들었는데 그래도 다녀오니 재밌었네용.봐주셔서 감사합니당.(문제시 수정 또는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 Tinman고정닉
한강 따라 시내버스 여행 후기(上, 下)
자~ 안녕안녕~ 이번 금-토를 끼고 계획했었던 한강 시내버스 여행을 다녀옴!사실 폭우가 워낙 지랄맞아서 취소할까 생각했는데 예보상으로 비가 적게 온다고 해서 그냥 다녀왔음. 서울 360 - G9311이랑 정선 9 - 14 연계가 너무 빡빡해서 실패할수도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운이 좋아서 모두 연계 성공함!집이 천안인 관계로 출발지인 파주운정까지 대충 어케 갔냐 적어보자면 초록급행→ M7111로 감. 무궁화 운행 터졌다길래 초록급행 혼잡도 미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유롭게 서울까지 갔음.1. 파주 버스 G7426 새암공원(08:58) ~ 논현역(중)(10:47)긴급상황은 이번이 첫 시승이었는데 왜 욕처먹는지 3분만에 깨달음. ㅅㅂ 이새끼 승차감 카운티랑 비빌듯비와서 그런지 운정 빠져나가기 전부터 겁나게 막힘. 그냥 이산포부터 동작까지 쭉 주차장이었다.. 막힐 것 감안하고 넉넉히 1시간 20분쯤 예상했는데 훨씬 더 처걸림.그나마 동작 지나서는 조금 풀림.. 수위 높아진게 눈에 보일만큼 불어난 한강물탑승 1시간 50여분 만인 10시 47분에 논현역 도착.. 40분만에 잠실 지하환센에 도착해야 하는 상당히 빡센 일정이 되어버림2. 서울 360 논현역(중)(10:49) ~ 잠실역.롯데월드(11:27)다행이 360이 바로 뒷 신호에 걸려있던 덕분에 바로 탑승엔 성공했으나 여전히 시간은 존나게 빡빡한 상황... 일단 테너지 제거 효과 믿고 비벼보긴 했는데 삼성역에 GTX 공사한다고 파놓은 것 때문에 ㅈㄴ 막히는거임ㅅㅂ.일단 11시 27분에 잠실역 내려서 ㅈㄴ게 뛰어보긴 했는데 이미 반포기상태라 그냥 별내선이나 탈 생각으로 승차장에 도착했는데..??? 분명 11시 31분에 도착했는데 승객들은 그대로 줄 서 있고 차가 없는 것임?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11시 35분까지 기다려보기로 했는데..3. 양평 G9311 잠실역지하환승센터(11:33) ~ 양평군청.군농협(13:03)왜인지는 모르겠으나 G9311이 3분 늦게 도착해서 울부짖으며 탑승 성공ㅋㅋ 내 예상으론 할머니 두 분이 짐 바리바리 들고 내리시던데 그것 때문에 좀 지연된 것이 아닐까...싱글벙글 버스에 타서 다시 여행 시작서울 빠져나가는 올림픽대로는 한산했음중간에 강동공영에서 가스 충전하고 감. 기사아저씨 말로는 오랜만에 대기 없이 프리패스로 가스 충전했다고 하시는데 덕분에 다음 차와의 연계도 넉넉히 성공^^양수리 경유. 확실히 G9311이 경치가 좋긴 좋더라ㅇㅇ양평읍내 도착. 다음차가 양평군청.군농협 정류장에 거의 90%확률로 13시 08분쯤에 통과하는데 넉넉히 13시 03분에 도착성공함4. 양평 1-32 양평군청.군농협(13:08) ~ 여주경찰서(14:20)여주가는 1-32번 탑승. 곡수 경유 시간대라 강변으로 쭉 못 가는 것은 아쉬웠지만 어차피 한 번 타본 노선이라 수면 때리기로 함.이포보 경유한 숨 자다보니 어느새 여주시내였음. 여주경찰서에 14:20 도착.5. 안성 37 여주경찰서(14:30) ~ 다리앞(15:02)여주경찰서 근처에서 식사거리 찾아보다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바로 장호원으로 진행하기로 함. 마찬가지로 딱히 재미있는 노선은 아니라 폰으로 점심거리 찾다 보니 장호원에 금방 도착함. 일렉으로 F1 찍는거 보고 싶은 갤러들은 이거 꼭 타봐라ㅋㅋ장호원 도착. 근처 맘스터치에서 대충 점심 때움6. 도보 다리앞(15:30) ~ 감곡터미널(15:45)드디어 충청북도로 진입. 감곡장호원역 때문에 싸워서 장호원이랑 감곡 사이 안 좋아졌다고 하던데 뭐 주민들은 별 신경 안 쓰는듯?? 역시 시간이 약인가가로수를 다 귀두컷 시켜놓음ㅋㅋ꺼무랑 디시에서 다 터미널 내부가 아니라 길건너 노루페인트에서 타라고 하길래 열심히 기다림7. 충주 365 감곡터미널(15:50) ~ 자유시장(17:11)구간삥이 난무하는 충주 제천 버스 입갤ㅋㅋ 그래도 예전보단 가격 많이 내린 듯 하더라. 감곡에선 나랑 어떤 아저씨 한 분만이 탑승함.ㅅㅂ 또 잠들음ㅋㅋ 깨어보니 충주 시내 남한강 도착. 멀리 현대엘리베이터? 공장도 보임17시 11분 자유시장 도착. 조랑말 그린시티임에도 운전을 상당히 스무스하게 잘 하셨음.나름 맛집이라카데? 그래서 한 번 가본 자유시장 오뚜기분식7,000원 쫄면인데 맛있긴 맛있더라ㅇㅇ 값도 준수하고. 감사표시로 오뎅국물이랑 단무지로 발우공양 하고 나옴ㅋㅋ8. 충주 223 네오메디크리닉(18:25) ~ 덕산(19:21)마찬가지로 구간삥 심한 223번 탑승. 일렉타운은 저번 양평 6-10 이후로 처음 이용해봤음.충주 ~ 살미 구간에선 4차선 국도에서 살벌하게 밟음. 80리밋에서 거의 속도 줄인걸 보지를 못함ㅋㅋ 단양방면 월악로로 좌회전. 여기부터가 이 노선의 하이라이트지~빗길 + 왕복2차로 + 급커브길 쓰리콤보에도 평균속도 70으로 지르는 삼화 당신은 대체... 경치 자체는 아주 좋았으나 슬슬 해떨어지고 비까지 와서 조금 아쉬웠음.덕산 19시 21분 도착. 기다리고 있는데 송계지선 카운티가 한 대 도착함. 난 차는 여기서 주박시키고 내가 탈 970에 기사님만 실어갈 줄 알았는데 저것도 970으로 운행하더라. 난 공차회송인줄 알고 뒷차 탔는데 물어라도 볼걸 후회함. 어쩐지 사간표에 19:45분차도 있더라...9. 제천 970(+21) 덕산(20:05) ~ 남부신협(21:11)기사님이 왜 앞에차 안 탔냐고 물어보심. 그대로 말하긴 좀 그래서 화장실 가서 놓쳤다고 둘러댐.. 지금 생각하니 그냥 사실대로 말씀드릴걸ㅋㅋ예상대로 제천까지 기사님과 나 1:1 택시로 감ㅋㅋ 객실 불도 다 끄고 사실상 공차회송 하는 차에 얹혀가는 느낌이었음청풍대교 이쁘더라ㅇㅇ이쪽도 만만치 않은 코너링 솜씨로 제천까지 운행했음. 무슨 놀이기구 타는 것 같더라ㅋㅋ제천역에서 21번으로 번호만 바꿔달고 직결운행함. 요금 낼 필요 없음!그리고 도착지인 남부신협에 21시 11분 도착.다음 목적지인 단양까지 매포에서 갈아타는 방식으로도 갈 수 있지만 그냥 제천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음ㅇㅇ(下에서 계속...)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ansit&no=835646&page=1 한강 따라 시내버스 여행 후기(下)(上에서 이어짐)다음날 새벽 6시부터 2일차 일정 시작10. 제천 970 남부신협(06:02) ~ 상진1리(06:42)제천은 의외로 좌석차가 없더라. 이 노선도 구간삥 뜯어가는데 상진리부터 다누리센터까진 다 같은 요금gall.dcinside.com- 한강 따라 시내버스 여행 후기(下)(上에서 이어짐) 한강 따라 시내버스 여행 후기(上)자~ 안녕안녕~ 이번 금-토를 끼고 계획했었던 한강 시내버스 여행을 다녀옴!사실 폭우가 워낙 지랄맞아서 취소할까 생각했는데 예보상으로 비가 적게 온다고 해서 그냥 다녀왔음. 서울 360 - G9311이랑 정선 26-3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ansit&no=835645&page=1다음날 새벽 6시부터 2일차 일정 시작10. 제천 970 남부신협(06:02) ~ 상진1리(06:42)제천은 의외로 좌석차가 없더라. 이 노선도 구간삥 뜯어가는데 상진리부터 다누리센터까진 다 같은 요금으로 통일해놓음.제천역에서부터 버덕석을 차지해버린 어떤 아재 탓에 버덕석 바로 뒤에 타고 이동함.상진1리 도착. 조금만 빨랐으면 06:40분발 구인사행 탈 수 있었을텐데 눈앞에서 놓쳐서 걍 원래 계획대로 7시 차 타기로 함.11. 단양 710 상진1리(07:01) ~ 온달관광지(07:32)저번주에 소백산 등산한다고 죽령에서 만난 기사님이었음! 동네에 젊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알아보시더라ㅋㅋ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시길래 영월간다고 하시니 영월버스 시간표랑 어디서 갈아타면 될지 다 알려주심ㅇㅇ물안개로 덮인 산이 인상깊었음.영춘면내. 이 노선은 단양 ~ 구인사 ~ 영춘 ~ 의풍리 노선이기 때문에 영춘 진입 전 구인사부터 들렀다 감. 참고로 의풍리에서 영주 넘어가는 버스랑 시간도 맞더라온달관광지 하차. 사진 찍으라고 잠시 정차했다 출발하심! 1010호 기사님 ㄱㅅㄱㅅ12. 영월 15 온달관광지(07:41) ~ 푸른사랑의원(08:12)07시 35분에 구인사에서 출발한 차량. 구간요금 없는 줄 알고 탔다가 다른 분들이 '영월이요' 말하고 타시길래 추가결제함고씨동굴 입구.콘크리트 다리를 건너가는중.. 높이가 아주 낮아서 그런지 물에 쉽게 잠길 듯 보였고 옆에 신 교량도 건설중이었음.영월읍내 하차. 시간도 남았고 배도 딱히 안 고프고 해서 영월터미널 가서 뻐기기로 함.영월터미널 플랫폼. 얼마 뒤에 경부터미널행 크드 한 대 들어왔는데 거의 만석으로 출발하더라ㄷㄷ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듯13. 영월 20-1 영월터미널(08:59) ~ 신동읍행정복지센터(09:30)여긴 구간요금 단일화 되어서 정선(신동)까지 넘어가도 기본요금만 내면 됨. 잠시 한강과는 떨어져서 달리게 된 노선.영월역. 경부장항호남전라선 싹 다 중지된 와중에도 태백선 무궁화는 멀쩡히 달렸음.신동읍 도착. 여기서도 딱히 할 건 없어서 터미널에서 기다리기로 함.신동터미널. 여기서 대성고속 차 뻗은 걸 발견함ㅋㅋ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ansit&no=835204&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B%8C%80%EC%84%B1%EA%B3%A0%EC%86%8D&page=1 정선 신동에 대성고속 한대 퍼져있네ㅈㄱㄴ신동터미널에서 찍은것gall.dcinside.com14. 정선 26-3 신동공영버스터미널(10:33) ~ 수동쉼터(11:18)여기서부터 토산까지는 요금 전면 0원!(교통카드 태그는 해야됨)10시 30분 출발차가 안와서 조금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10시 25분 영월역 도착하는 무궁화호 승객 받고 출발한다고 조금 늦게 온 것이었음왕복 1차선 터널인 고성터널 통과. 가설포장이라서 ㅈㄴ 흔들리는데다가 습해서 에버랜드 아마존 탄 느낌이었음ㅋㅋ 중간에 덕천리라는 마을을 경유하는데 감자국 닉값이라도 하듯이 사방천지에 감자밭이랑 강냉이밭 밖에 없었음ㅋㅋ15. 정선 9 수동쉼터(11:20) ~ 정선읍행정복지센터(11:59)수동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정선가는 14번으로 갈아탐. 이 노선이 고비라면 고비인게 11시 55분~12시 정각 쯤에 정선읍사무소에 9번이 도착하는데 11시 57분에 출발하는 14번을 잡아야 온전하게 한강을 따라갈 수 있음. 만약 14번을 놓친다면 13시 50분에 있는 34번을 타게되는데 그 노선은 국도로 가기 때문에 재?미가 없음ㅋㅋ (참고로 코스표상 9번과 34번이 같은 차더라) 그래서 11시 55분까지 정선읍사무소에 도착하는게 목표였음.타자마자 무섭게 밟음ㅋㅋ 중앙선도 없는 시멘트길에서 60km/h까지 끌어올리심바로 옆의 물이 한강인데 물 거의 가득 찼더라. 조금만 더 찼으면 차 못 들어올 뻔 했음ㄷㄷ솔치재는 인가와 다르게 터널 신도로로 통과. 하지만 장날도 아닌데 버스에 사람이 많이 탄데다가 기사님이 중간에 길까지 잘못 들어서 결국 목표했던 11시 55분 정선읍사무소 도착은 실패..오잉? 근데 당연히 먼저 지나갔을 줄 알았던 14번이 잠시 후 도착이라고 정보기에 뜨는 것임??16. 정선 14 정선읍행정복지센터(12:01) ~ 봉정.웃말(12:57)그리고 그대로 14번 탑승 성공ㅋㅋ 이게 ㄹㅇ 기적인게 지금까지 10주를 추적해 봤지만 14번이 12시 넘어서 도착한 건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속으로 함성을 지르면서 버스에 올랐음!!정선선 상태가 말이 아니더라. 확실히 열차 끊기고 나서 선로 풀에 잠식당하는건 순식간인 것 같았음.여량을 지나면서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내림. 기사아재가 먼저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시길래 임계간다고 헸더니 시내버스 여행중이냐고 물어보심ㅋㅋ그러면서 강원여객시절 정선버스, 본인이 운전하면서 시내버스 여행객 (나 포함) 3명 봤었다 등등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심! 강원도 사투리는 별로 들을 일이 없었는데 정겹더라.그리고 여기서 내가 왜 14번을 잡을 수 있었나 내막이 밝혀졌는데.. 알고보니 오늘 온 에어로타운이 예비차였다 하더라고. 근데 (기사님 표현으로) 이 차가 똥차라 타이어 에어가 다 빠져버려서 그거 충전하고 온다고 평소보다 5분 지연된것이었음!! 와 지금 생각해도 운 ㄹㅇ 좋았던 것 같다...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종점인 봉정에 도착. 기사아저씨가 태백까지 가는 방법도 다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했음그렇게 봉정.웃말에 12시 57분 하차.17. 정선 34-6 봉정.웃말(13:00) ~ 임계공영버스터미널(13:51)곧 임계가는 카운티가 들어옴. 14번 기사님께 인사드리고 버스에 오름!고양리 들어가는 길인데 진짜 강원도는 산 뿐이라는 것이 느껴짐..그렇게 한강을 쭉 끼고 달리다 35번 국도에 합류임계터미널에 13시 57분 도착함. 시골 면 치고는 꽤 규모가 크더라.인근 중식당에서 차돌짬뽕 먹음. 11,000원인데 다 못먹을 정도로 양이 엄청 푸짐했음아까 타고 온 34-6번을 다시 찍어봄. 이 노선은 다시 15시 00분 여량행 34-5번으로 나감.터미널 안에서 주민분들 얘기하는 것 들어보니까 동해가는 동해시내버스 사라진 이후로 강릉까지 비싼 돈 주고 시외버스 타야 한다고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고.18. 정선 34-3 임계공영버스터미널(15:10) ~ 토산삼거리(15:30)마지막 와와버스이자 0원 버스. 이 버스 출발 전 15시 15분 강릉행 강원여객이 한 대 들어왔는데 사람 꽤 타더라. 거의 7~8명?아까 14번 놓쳤으면 타고 왔을 34번도 우리랑 똑같이 15:10분 출발인데 기사님 자고 계셔서 출발 못할뻔 한거 우리 버스 기사님이 경적으로 깨워주심ㅋㅋ이제 한강은 작은 개울물 수준까지 좁아짐. 그래도 한강 클라스는 어디 안 가는지 수원지까지 50km도 남지 않았음에도 유량이 꽤 많았음.토산삼거리 15:30 도착. 이 기사님도 어디까지 가시는지 물어보고 태백가는 차 타는 방법 알려주심. 따로 정류장이 없어서 그냥 반대로 건너가서 기다리면 된다고 함!19. 태백 13 토산삼거리(15:40) ~ 태백버스터미널(16:54)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노선인 태백 13번 탑승! 마침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까지 들어가는 시간대라 한 번 들려볼까도 고민했지만 나올 때 택시비가 3~4만원 깨질 것이 확실해 보여서 그냥 입구까지만 가는 것으로 만족함.얼마전까진 8,000원에 육박하는 개창렬 노선이었으나 다행이 운임요금 개편으로 기본요금 2배에 태백까지 갈 수 있게 됨.검룡소 입구. 바로 옆의 개울이 한강임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찍은 한강! 운정부터 참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을 하니 괜히 뭉클해짐...ㅎ저 물들은 내가 온 길을 그대로 거슬러 서해로 흘러가겠지이번 여행의 최종 도착지인 검룡소에 16시 30분 경유. 실제 발원지까지 못 가봐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그대로 태백으로 향함. 태백터미널에 16시 54분 도착. 이틀에 걸친 대장정 마무리.토산부터 태백까지 1시간 15분가량을 나 혼자 왔는데 아무리 주말 낮이라고 해도 좀 심하긴 하더라..태백버스 정류장이후 수원가는 영암고속을 타고 천안집으로 복귀함!!(오류有 34-4번이 아닌 34-6번)긴 글 읽어주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ㅇㅇ단지 목적지만을 위해 가는 여행만 해오다가 이런 느긋한 여행을 하는 것도 나쁘지많은 않은 것 같았고 갤러들도 한 번쯤 도전해보면 좋을 듯한 여행이었음!
작성자 : 차령터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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