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은 경쾌하게

브금은 근본에 걸맞게

본인 어렸을 때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저렇게 된 입체모형 퍼즐이 한창 인기를 끌었음

자쿰에 혼테일에 뭐 마을 형식으로 아쿠아리움이나 리프레도 나왔던 거 같은데

오늘은 12년만에 메이플 복귀한김에

추억팔이 좀 하려고 지른 메이플 퍼즐 피규어 리뷰하러옴

자 드가자~

ㄹㅇ 개추억;

겉표지에는 이번 제품에 포함된

도도, 알리샤, 고양이, 핑크빈, 파풀라투스(메인), 레비아탄이 나와 있음

갈길이 너무나 멀다

갠적으로 제일 노렸던건 알리샤르랑 파풀라투스

조립법이 간단하긴한데

이거 부품들 내구성이 순두부라 잠깐 힘조절 실수하면

그대로 부품 아작나서 오열해야함

실제로 초딩 떄 마뇽인가 그 용가리 하나 있는데 그새끼 목부숴서 울부짖음

천천히 파풀 시계부터 만드는 중

전용 의자까지 완성

내가 이거 보고 놀랐던게 바로 기믹임

파풀라투스를 저렇게 태워줄 수도 있는데

좀있다 파풀타고 있는 기계가 자체 분열도 가능

파풀은 이쯤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뭔 해괴하게 생긴 물체가 보일텐데

핑크빈 뼈대임

이렇게 뼈대에 가죽을 덮어씌워서 만들어지는 구조

심히 기묘하다

그렇게 핑크빈도 완성

시간 관련 보스들.jpg

그나저나 이번 편에는 도도에 알리샤르까지

시간관련 보스만 넷이네 ㄹㅇ

깜빡했던 파풀라투스 시계 태엽도 꼽아주고

알리샤르로 진행

그렇게 알리샤르도 완성

얘는 뼈대가 특히 복잡해서 더 헤맨 듯

듣기로는 이게 알리샤르 정자세라는데

맞나?

아직 가야할 길이 너무나 멀다

"뭐하는 새끼냐 이거?" 싶을텐데

이게 도도 고래가죽임

무장 착용이 시급하다

괜춘한데??

갠적으로 세밀한 퀄리티는 파풀라투스 바로 다음인듯

브릴리언트 펑크!!!!!!!!

죠즈의 기술을 배운 도도는 몹시 강력했다

박살난 기계를 버리고 도주한 파풀

저게 아까 위에서 말했던 파풀 탑승 기믹

시계랑 저걸 따로분리 가능 ㅋㅋ

이제 용가리 만들 차례인데

이새낀 부품이 하나하나 구부러져서 틈에 맞춰야 되는 구조라

여섯마리 중에 제일 빡셌다

몸통 완성

머가리 완성

용가리 겟

이제 이름모를 좆냥이 차례

난 이새끼 이름이 기억 안난다

파파픽시 친구였던 건 기억나는데

여튼 완성

퀄리티는 어째 여섯마리 중에 제일 떨어지는 듯?

단체로 모아놓으니 꽤 볼만하네

다른 보스몬스터 시리즈들도 있는데

얘네도 얼른 구해서 풀컬렉션 달리고 싶다 ㄹㅇ

솔직히 옛 추억 때문에 사다가 조립하긴 했는데

10년은 된 제품치곤 조립감도 나쁘지 않았고

전시 효과도 꽤 괜춘할거 같음

애초에 메이플 이새끼들 피규어를 거의 안내줘서 희소성 면에선 충분히 ㅅㅌㅊ임

혹시 관심있으면 한번 찾아보는거 추천

끝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