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동물과 인간은 확실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만 요즘 보면 또 웃긴게

동물한테 뭐라고 좀 하는거 보면 괴롭힌다, 동물학대다, 사람이 잘못했다, 인간이 미안해

뭐 이런 말들이 많습니다.

물론 착한 동물들을 괴롭히는건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만

동물이 인간에게 잘못을 했거나 해를 끼치면 그건 인간으로서 힘좀 써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애완견이 주인한테 으르렁 대고 서열 지보다 밑으로 보고 그러는데도 혼내면 개한테 너무 한다 이러던데 전 이런거 볼때마다 화딱지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저라면 몽둥이 찜질을 해서라도 개의 버릇을 고쳐 놓을 것입니다.

지금 이 말들이 아까 햄스터 얘기와 뭔 상관이냐 할 수 있는분이 있을수도 있지만 제 기본적인 생각이 이렇다 라는걸 말하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아 그리고 하고 싶은말이 하나 더 있는데

'세상에 나쁜 동물은 없다' <- 개소리 입니다.

'인간 성격 다양한 것 처럼 동물도 다양하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왜 나쁜 동물은 없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좀 안됩니다.

어쨋든 별것도 아닌 내용인데 괜히 길게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새벽에 감성이 폭발해서 저도 모르게 말이 길어 졌습니다.

자고 일어나서는 즐토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