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바르바토스 루프스 렉스 크레센도

파일럿 : 아카츠키 오거스 믹스타 번스타인



걀라르호른의 개혁이후.

라이드 매스를 비롯한 신 철화단이 군부독재 타도 혁명을 구실로 봉기하였다.

하이퍼 이오프레임의 선전에 생각 이상으로 국지적인 피해가 나오자, 라스탈 에리온은 도리어 옛 철화단으로 신 철화단을 제압하여 입지를 굳힐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계획된 철화단 제압부대 '백화단'의 플래그쉽 기체가 바로 건담 바르바토스 루프스 렉스 크레센트.

다인슬레이브 폭격으로 인해 망가진 기체를 현대식으로 새로 제작하되, 악마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존에 운용되었던 바르바토스의 시스템은 남겨졌다.

특히 왼팔은 기존 렉스의 디자인을 채용. 무장이 없어도 격투전이 가능하다.

그레이즈 아인의 시가전 당시 대형 모빌슈트의 전술적 이점을 고려하여 기체 전고가 5미터 가까이 증축되고 기동성을 위해 허벅지에 쓰러스터가 추가되었다.

파일럿으로 아카츠키 오거스 믹스타 번스타인이 채용된 부분역시 기량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며.

아트라는 아들이 아버지의 전우와 맞서는걸 극구반대 하였으나 쿠델리아의 강압적인 처리 아래에 계획은 실현되었다.

기체명에 미카즈키와 같은뜻인 '크레센트'가 들어간 이유는, 상대편인 라이드가 자기 기체에 '오르가'라는 이름을 넣었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