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패미컴 카드게임 찍어내던 짱깨회사,해커 엔터프라이즈(SACHEN)가 만들어낸 PC롬 야겜이다. 1도 찾아보려했지만 없더라.
전반적으로 텍스트만 대부분이라 야겜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긴 하지만...일단 구조적으론 야겜이니 맞는거같다.
본인이 일본어를 몰라서 게임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드래곤 퀘스트의 패러디 게임이다.

시작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BGM은 의외로 짱깨답지 못하게 나쁘지않다. 전반적 배경스토리는...잘 모르겠다.

이렇게 I버튼으로 스테이터스 바를 띄워 얘기하는 식이다. 드래곤 퀘스트의 판박이 수준.
여기서 능력치를 볼수 있는데
L=레벨,H=HP인거같은데 이세계에선 엣찌라고 하더라....정도 인것만 알겠다.
주변 사람들과 얘기할수도 있지만 언어의 장벽때문에...몇개빼고 아무것도 못알아먹겠다.

성밖으로 나오면 전형적 필드맵이 보인다. 돌아다니다보면 몬스터가 아닌 여자와 인카운터 하는 다소 정신나간...뭐 이 게임의 본질적 의미를 생각해보면 이것도 이것대로 맞는거같기도.

이렇게 여자와 만나게 된다.
전투 시스템은 기본 공격, 테크닉(스킬), 아이템, 도주로 이루어져있다.
여자 공격도 만만찮은건, 스커트를 들춘다거나 다리를 벌려서 공격(이라기보다는 H를 깎는 행위)한다...;;
가끔 웃통을 깐 여자나 속옷만 입은 여자도 나오는데 나체일수록 공격은 더 강력해진다. H를 1번에 8씩 깎아먹는 초반한정 무서운 적이니 도망쳐라.
뭐 아무튼, 기본공격을 하면 피스톤 어쩌구 하던데, 데미지는 기본 테크닉 기술과 별다를바없는 평범한 공격이다. 테크닉도 기본적인거밖에 없어 그냥 약한 여자를 찾아 싸우는게 제일좋다.
강한 적은 의외로 창녀나 용병같은 애들인데, 창녀는 무표정에 무관심한 표정이라고 무턱대고 선제공격을 하면 40정도 되는 엄청난 H를 주고 죽는다.
용병은 '섹스는 파워라고'라는 대사를 치며 선빵으로 창녀급 데미지를 주는 강력한 존재니까 초반에 너무 멀리갈 생각은 하지말자. 멀리가면 자주나온다.

죽으면 텍스트로 강간도 당한다...;;

성 안의 이 할아버지에게 말을 걸면 'H하는것도 힘들겠지'라면서 회복시켜준다.
여러모로 정신나간 게임인데,시간 나면 한번 해보자. 일본어를 잘한다면...

초반 최강 적. 강간당하고싶지 않다면 때리지 말고 조용히 튀자. 80의 H데미지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