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하다 한남들한테 욕 박아서 맨날 경찰서로 피의자 출석하던 나 릴고래가 처음으로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서를 갔긩

어디로 올라가는지 몰라서 1시간 얼타다가 용기를 다해 앉아있는 한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민증 달라해서 민증 주고 출입증 받고 올라갔긩

초상권 침해 및 모욕죄로 접수할 생각이지만 통매음으로 쏠수 있다고 해서 여청과로 갔긩

온라인으로 먼저 접수를 한터라 순조러웠긩 형사님들 아주 친절하셨긩

1ㄷ1로 방 들어가서 피의자 진술? 이라는걸 햇는데 너무 무서웠긩 형사님이 중간중간 농담해줘서 좋았긩 긴장이 싹 풀리노

그리고 무슨 어쩌구저쩌구 하다 손가락 도장 찍고 나왔긩

그 사이에 편해져서 그 후에도 형사님들하고 수다 좀 떨다가 커피좀 홀짝 거리다가 나왔긩 형사님들 커피 존나 잘타시긩 거의 바리스타시긩

어깨너머 들었는데 형사님 점심은 짜장면으로 먹겟다고 하셨긩 나도 끼어서 같이 먹고 싶엇긩 탕수육도 포함해서 ㅋ

결국 마무리하고 나왔는데 기분이 매우 좋아서 맨날가는 기사식당에서 뚝불 개뿌셔버리고 집 왔는데 지금도 기분이 매우 기모찌하긩

걱정되는건 고소할때 디시닉 형사님들한테 깠는데 제발 릴고래를 검색하지 말았으면 좋겠긩

ㄷ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