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ㄹㅇ 충격이다

공항 앞에 택씨맨들이 과연 기존 가격의
몇배로 불려 말할까? 궁금해서

호구인척 연기하면서
오! 탁씨!탁씨! 하우마취 ㅇㅈㄹ 했는데

미친 갑자기 호텔 이름 나열되있는거 보여주면서
950! ㅇㅈㄹ 하는거 그래서 거기서 ㅈ나 어이없어서
놀라니까 오오 프랜드 프랜드 디스카운트 이러면서
650을 부르대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암?
내 호텔 까지 평균 가격이 150임 ㅋㅋ

그래서 와 너무 비싸 도 깍아줘! 이랬더니
겁나 오만가지 심각한 얼굴 하더니
" 그래 내거 인심썼다 ! "
하면서 부르는에 5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 재밋어서 좀더 놀리다가
슬슬 재미없어서 갈려고 허니까 필사적으로 막더라

아아 프랜드 프랜드 500! 500! 굿? 렛츠고우 ㅋㅋㅋ
그래서 고젝 가격 돌려서 보여주니까
갑자기 지 눈이 나빠진듯이 핸드폰 가격 노려보면서
흠...오케이 180! 렛츠고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개웃겼네
핸드폰으로 고젝 가격 보여주니까 바로 태세면환
심지어 난 고젝 불러서 150내고 가면 되는데
그와중에 180 부름 ㅋㅋ

여하튼 심심하면 가지고 놀고
왠만하면 문앞에 있는 얘들 거르는게 맞음



" 세줄요약 "
1. 공항 앞에 택시 흥정꾼들은 무조건 거를것
2. 고젝이나 그램 같은 공식 택시콜 어플 사용할것.
     ( 여차하면 흥정꾼들한테 가격 보여주면 알아서 도망감 )

3. 흥정꾼 가지고 놀면 재밋음




제발 사기 당하는 한국 친구들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