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2번 방문은 추천한다.

필자는 30초에 헬스 오래했습니다.

못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이 정도의 스펙을 가진 상태로 경험+팁을 적어 보았습니다.

1. 숙소 위치는 센트럴 생각하면 모나스 위쪽 Merlynn Park나 Yello Harmoni 추천한다.

2. 어플에서 만나는 애들은 대부분 사우스 자카르타에 산다. 10에 9은 사우스에서 살고 있음.

3. 데이트 위주로 여행 계획하면 사우스쪽에 숙소 구할 것.

4. 인니애들은 크게 화교랑 비화교로 구분할 수 있음.

혼혈도 많지만 단순하게 분류하면 저렇다는 거임.

화교쪽 애들은 확실히 하얀 피부에 예쁘게 생긴애들 많음.

비화교 애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인도네시아 애들.

비쥬얼은 화교에 비해서 떨어지긴 함.

5. 화교들은 난이도가 있음.

2번 방문했는데 화교 애들하고 데이트 한번도 못해봄.

6. 비화교 애들은 난이도가 무난함.

만나서 밥 먹고 좀 걷다가 입성 가능.

지난번 방문까지 합치면 총 12일 여행 중 11-12명 만나서 9명 입성.

7. 만나기로 한 애가 클럽 빠순이면 시간 낭비할 확률이 높다.

본인이 상타치가 아니면 쉽지 않다. 같이 클럽가서 술 마시면 모르겠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정말 술 마시고 놀기만 하고 그냥 끝날 수도 있음.

이런거 좋아하면 만나는거 추천.

8. 약속 개념없다.

무슨 요일에 만나기로 했지만 약속 1-2일 전에 다시 물어보면 귀찮다고 하던가 잠수타는 애들도 많다.

오후 6시에 보기로 했지만 오후 6시에 집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많다.

9. 한류는 여전하지만 한국인이 엄청 인기 많은건 아님.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조금 쳐다보는 수준임. 그리고 애초에 여기 한국인이 많음.

10. 물가 저렴.

태국보다 더 저렴함. 1인 기준 쇼핑몰 푸드코트 5-6천원으로 간단하게 해결 가능.

만 5천원 정도로 메뉴 2-3개 시켜서 먹을 수 있음.

마사지도 1시간에 2만 3천원 꼴?

11. 낮에 더럽게 할거 없다.

매연도 심하고 낮에 더워서 쉽게 나가기 힘듬.

한국 여름보다는 괜찮음.

12. 헬스장은 1달 받아주는데 찾기 힘듬.

대부분 3개월 기본이거나 1년 멤버쉽만 제공.

13. 미프조금 결제해서 위치 변경해볼 것.

이건 어느 나라를 가던간에 내가 현지에 가서 미프를 돌리면 어느 정도 인기가 있을까라는 걸 미리 알 수 있음.

괜히 현지가서 미프 돌렸는데 사람도없고 수락도 안 받아주면 괜히 기분 상할 수 있음.

8천원 정도 내면 일정 기간 동안 원하는 지점으로 내 GPS 이동 가능함.

이걸로 자카르타 방문전에 80명 정도 이야기하고 20명 정도랑 왓츠앱하고 카톡 넘어옴.

1주일 뒤에 자카르타 간다고 얘기했는데도 10명 넘게 잠수탐.

14. 도시락 너무 믿지 말것.

자카르타 두 번째 방문 결심하게 된게 첫 번째 방문때 막판에 알게된 화교 여자애 있는데 (하얀 피부, 씨컵)
스케쥴이 안 맞아서 못 만났음. 3개월 정도 이야기했고 자카르타 다시 놀러오면 같이 놀자고 얘기가 됨.

마침 휴가도 써야해서 서로 일정 맞추고 표까지 삼.

출국 전날에 자기 시험인데 일정 변경 할 수 있냐고 연락옴. 1차 빡침.

그냥 자카르타 입국. 주말에 밥 한끼하자고 하니 반드시 집중해야 하는 시험이라서 힘들거 같다고 함. 2차 빡침.

그냥 좋게 얘기하고 다른 애랑 놀고 있는데 금요일에 점심 먹자고 연락 옴. 목요일에 확인 메시지 보내니 힘들거 같다고 함. 3차 빡침.

내가 빡친다고 할 수 있는게 뭐가있나... 알았다고 했지 그냥.

여튼 인니 도시락은 믿으면 안 됨.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