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 타이마사지샵에 들어갔음

1시간에 3만 5천원 

난 이상한 목적보다는 여자가 마사지 해주고 그 마사지 받을때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순수하게 마사지를 즐기러 갔음

누워 있는데 똑똑

네~ 했는데

덩치가 좀 큰 여자가 들어왔는데 뭔가 좀 느낌이 쎄했음

아무말도 안하고 웃으면서 누우라는 듯이 손바닥으로 매트 가르키길래

아 ㅎㅎ 네 하고 누웠음

근데 마사지를 하는데 일반 여자와는 다르게 힘이 엄청나게 쎄고

아무리 덩치가 있다고 해도 힘이 쎄고 무엇보다 손이 엄청나게 큰 게 느껴짐

직감적으로 아 이게 말로만 듣던 트렌스젠더인가보다 ㅈ됐다 라는 생각이 들었음

솔직히 좀 무섭기도 했음 덩치도 큰데 힘도 쎄고 싸우면 내가 무조건 질듯한 느낌

속으로 ㅅㅂㅅㅂ 거리고 있었는데 이게 손힘이 쎄다보니 

마사지는 잘 못하는데 그렇다고 안시원한 것도 아니어서 시간아 가라 망했구나 하고 무념무상으로 그냥 누워있었음

마사지 하다가 갑자기 엉덩이 부분 주물주물

그리고 하체 할 때 유난히 엉덩이만 많이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솔직히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이 악몽이 얼른 끝나기만을 기다렸음

아니나 다를따 엉덩이 툭툭 툭툭 때리길래

뭐지 하고 봤는데 남자 저음 목소리인데 남자 목소리 안들키려고 소근거리듯이

"오파 서비스??" 이러길래 

노 노 노 온니 마사지 노노

했는데

"아 왜 오파 서비스 서비스" 하길래

노 노 프리즈 마사지 온니 마사지 라고 내가 역으로 부탁함

그랬더니 힝~~ 

힝 이라고 ㅅㅂ 하면서 오케이 마사지 오케이 하고

마사지만 받고 끝남 ㅅㅂ 끝나고

겉으로는 침착한척 표정 하나 안바꾸고 바이 하고 그 사람 방에서 나가고

나는 ㅅㅂ 바로 샤워실에 가서 샤워하고 도망치듯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