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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노점 음식 이야기+홈 트레이닝 in hotel 입니다

칫솔과치약(203.144) 2013.09.20 17:26:13
조회 821 추천 1 댓글 9

점심들 잘 하셨는지요?

 

 

1. 노점 음식

 

      뭐 여행이 꼭 클러빙이 목적이 아니기에 먹거리 얘기도 해볼께요 ㅎ

 

      물론 이것도 클러빙 + 연애 테크 타는 형들과는 상관 없는 얘기겠지요. 그래도 한번 쯤은 카오산에 오실 뉴비 형들을 위해 적어봐요.

 

      뭐 이름도 다양하고 그렇지만 길거리 음식이 쉽게는 1. 밥 종류  2. 면 종류 3. 국물 종류로 나뉩니다.

 

      숫자가 처음 태국음식을 접하는 형들이 먹기에 쉬운 순서구요.

 

      제가 첨에 카오산 왔을 때 나도 현지 음식에 도전해보겠다고 첨 먹은게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선지국 같은 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짜장면 먹듯 태국 서민은 그 선지국을 먹드라구요.

 

      분명 선지이지만... 향신료가 강해서 정말 토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기엔 그 선지국을 맛있게 먹는 태국인들에게 미안해서

 

      꾹 참고 다 먹고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먹었습니다.

 

      카오산에 오실 처음 형님들은 뭐 다들 아시는 대로 팟타이에 도전하시면 되구요.

 

      여러 노점에서 먹어본 결과, 람부뜨리 거리의 람부하우스 앞 세븐 일레븐에 있는 아저씨 아줌마가 하는 파타이를 드세요.

 

      그게 젤 맛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먹는 얘기하는데 사진 하나 없어서 죄송하네요. 호텔 Wifi가 병맛이라 업로드에 한시간 넘게 걸려서요 ㅠㅠ

 

      이제 식당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카오산 중심가에 게스트하우스를 끼고 있는 식당가들이 있습니다.

 

      음식 구성은 대동소이 합니다. 1. Breakfast 류 (식빵, 에그 스크램블, 베이컨 등, 100~150밧) 2. 태국 음식류 (팟타이, 볶음밥, 국물류)

 

      3. 직화구이류 (치킨 구이, 해산물 구이 등)으로 나뉘구요. 뭐 어디가서 드시던 비슷비슷합니다. 카오산에선 여기가 그나마 제일

 

      높은 등급가게고 가격대도 제일 높고 아무래도 외국인 상대로의 장사이다보니 못먹을 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두번째 등급은 태국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도로변 음식점입니다. 파야팃 거리 즉 카오산 기준으로 강가쪽

 

      이 급에서는 좀 못먹을 음식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가면 여행책에서 먹는 음식은 여행사와 음식점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주의라서 그냥 필 꽂히는 대로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봅니다. 먹어보고 안맞으면 다시 안먹으면 되니까요. ㅋ

 

      오늘 점심도 파야팃 거리의 한 로컬 음식점에서 메뉴에 적힌대로 (Noodle with Stewed Chicken 뭐라 뭐라) 시켰는데

 

      주문 받는 친구가 흠칫 놀라더라구요. 아마 제 생각엔 자기네가 자주 먹는 걸 너 같은 외국인이 먹을 수 있어?라고 생각한 듯 하네요.

 

      맛은.. 매우 짜고 향은 향신료 향이 강하고... 암튼 그랬습니다. 마찬가지로 이거 대충 먹고 그냥 나가면 좀 미안한 거 같아

 

      3분만에 털어 넣고 바로 편의점에 달려가서 딸기맛 콜라를 폭풍 흡입 하였습니다.

 

      파야팃 거리의 끝 쪽에 있는 새우 된장밥 (까우 꾹 까삐)도 가봤는데.. 된장은 뭐 그냥 커리 섞은 정도? 맛은 그냥 그냥 먹을만 한 수준 이였습니다.

 

      뉴비형님들은 요 로컬 음식점은 지양하는 게 나을 지도..

 

      세번째는 가장 등급이 낮고 가장 싼 카오산로드 내 천막치고 음식 파는 곳입니다. 첫번째 등급에 익숙해지신 형님들 중

 

      경비 절감이 필요한 분들은 가볼만 합니다. 요 집들도 대부분이 외국인 대상이라 맛이 강하지 않고 향도 강하지 않습니다.

 

      메뉴 구성도 첫번째 등급과 비슷한데, 전 개인적으로 여기서 파는 치킨 구이를 추천합니다. 50밧인데 치킨 넓적 다리 하나 나오는데

 

      밤에 출출할 때 요거랑 싱하맥주 한잔이면 캬~ 우리네 치맥에 견줄맛 합니다. 맛은 아쉽게도 우리나라 처럼 다양하지 않고

 

      좀 달콤합니다. 오 생각해보니 카오산에서 우리나라 치킨집 처럼 매운맛/단맛/튀긴거/마늘맛/간장맛 등등 다양화하면

 

      대박치지 않을까 하네요.

 

      네번째는 음식점은 아니고 그냥 간식을 파는 이동식 노점입니다. 주로 파는 음식은 팟타이, 바나나로띠, 치킨/소세지 구이,

 

      코코넛 팬케익, 열대 과일, 열대 과일 간 음료수, 옥수수, 기괴한 벌레 구이(전갈 구이) 등등 다양합니다.

 

      뭐 뭘 드시든 간단하고 싸게 먹기에 좋구요. 전 어제 옥수수가 넘 먹구 싶어서 카오산을 두번이나 뒤져서 겨우 발견했는데

 

      식은 옥수수더군요.. 비 추적추적 맞으며 옥수수 물구 거지처럼 다녔습니다 ㅋ

 

      상기 음식 중에 벌레구이만 안드시면 되구요. 실제로 먹는 사람 거의 없고 촬영 시 10밧만 적어놓구 있습니다.

 

      한 병맛 케이블 연예 프로그램에서 듣보잡 여자 연예인애들 카오산보내서 맛집 기행시키며 그 전갈구이 먹게 하든데

 

      참으로 벼어엉맛이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코코넛 팬케익(말이 좋아 팬케익이지 밀가루 반죽 구은거에 코코넛 올린거)

   

      추천합니다. 10밧인데 먹으면 설탕 한 통 다 먹은 느낌이랄까? ㅋ

 

      아... 개같이 먹어서 (노점 음식) 정승처럼 논다(혼자 클럽가서 양주까기)도 오늘로 끝입니다. ㅋㅋ

 

      이제 통로, 에까마이, 씨얌 쪽의 갠찮은 레스토랑 가봐야죠.

 

      아 혹시 거의 없겠지만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에 묵으실 일 있는 형님들 그 앞에 로컬 음식점(뭐 이상한 가구를 같이 파는)

 

      가셔서 크랩 케익이랑 파인애플 볶음밥 먹으면 아주 맛나실 겁니다. 다음주엔 야시장 한번 가서 식신로드 찍고 오겠습니다.

 

 

2. 홈 트레이닝

 

    왠 홈트레이닝이냐 하실텐데.. 저처럼 싼맛 호텔에 묵는 형님 중에서도 클러빙을 지향하시는 분이 혹여나 있을지도 몰르고

 

     또 작업하기 위해 몸도 중요하기에.. 실제로 몸 좋은 태국남은 별로 안보이더군요. 몸이라도 좋으면 그나마 차별화 요소가 있겠죠.

 

     뭐 당장 홈런쳐야 하는데 지푸라기라도 잡아야죠 ㅎㅎ

 

     각설하고 헬스장 없는 호텔에 묵는 형님들 위해 홈트레이닝 소개드립니다. 프로젝트 명 '올드보이'

 

     크로스핏 중 서킷 트레이닝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클러빙 한시간 전에 시행하시고 샤워하시고 출격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클럽용 인스턴트 펌핑 근육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슴, 어깨, 등, 복근(혹시 모를 홈런을 위해^^) 이렇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가슴(대흉근) 운동

 

     뭐 다들 잘 아시는대로 홈트할 수 있는 가슴운동은 푸쉬 업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푸쉬업도 종류가 다양해서 다양하게 실시할 수 있는데

 

     스파이더 푸쉬업, 힌두 푸쉬업, 그냥 푸쉬업 세가지 종류를 30개씩 90개 하심 되겠습니다. 스파이더와 푸쉬업은 그냥 네이버 보고

 

     동영상 보시는게 빠를듯^^ 푸쉬업을 끝내시고 가슴 하부, 즉 가슴 라인을 만들어 줘야겠지요. 이를 위해서는 호텔 의자가 필요합니다.

 

     혹시 부숴지지는 않을지 확인하시고 무게 80키로 넘는 형들은 하지 마시고 ㅋ 암튼 의자를 마주보고 의자 손잡이를 손으로 잡습니다.

 

     그리고 다리는 뒤로 엉덩이에 붙게 올려주시고 천천히 내려갑니다. 평행봉에 두손잡고 올라가서 몸을 쭈욱 밑으로 내렸다가 올리는 동작

 

      역시 30~50개 해주십니다. 이제 이쁜 가슴이 완성되었네요.

 

      2. 어깨 운동

 

      호텔 벽에 물구나무 섭니다. 그리고 천천히 어깨 힘을 이용해서 내려오시고 다시 올라갑니다. 30개 실시. 끝내고 내려오시다가

 

      머리 깨질수 있으니 조심^^

 

      3. 등 운동

 

      호텔방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데요. 가장 확실한 것은 호텔 난간을 잡고 치닝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5층이상 건물에서는

 

      힘이라도 빠지시는 날에는 펑키빌라 문턱도 들어가시기 전에 천국 문턱부터 보실 수 있으니 이건 안되겠고 ..

 

      가장 좋은게 화장실 문입니다. 화장실 문은 천장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화장실 문을 최대한 벽 혹은 욕조 쪽으로 붙여서

 

      고정시키시고 매달려서 치닝을 하십니다. 이때도 다리는 뒤로 들어올려서 궁둥이에 닿게... ㅋ 힘 빠질때 까지 실시

 

       손바닥이 아플 수 있으니 호텔 수건을 문 위에 걸쳐 주시면 효과 만점!

 

       4. 복근 운동

 

       등까지 펌핑된 형님들 중 오늘따라 홈런의 이미지가 그려지시고 왠지 엘프를 만나실 것 같으면 복근 운동을 하십니다.

 

       상복부는 호텔 바닥에 수건깔고 누워서 얼굴과 가슴 상부의 힘만을 이용해서 쥐어짜듯 올라오십니다. 100개 실시.

  

       하복부는 바닥말고 매트리스로 올라가십니다. 형님들의 허리는 소중하니까요^^ 바닥에서 하시다가 홈런 전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될 수도 있으니까 ㅋ 매트리스에서 다리를 들었다 내렸다 역시 100개

 

       자 이제 급 몸짱되셨으면 샤워실로 직행^^

 

       혹여 개인 트레이너가 필요한 방콕 거주 형님들은 언제든 연락주십쇼. 다음주까지 ㅋ 출장 지도 가능!

 

 

오늘도 글쓰다 보니 해장되네요

 

다들 새로운 여행되시고

 

한국에 있는 형들은 추척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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