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 5박 7일 가는데 토탈 100~150 정도 쓴다고 할때.. 기회비용이 너무 크지 않냐?

물론 다른 해외여행도 마찬가지겠지만.. 한 일주일 놀다 오는데.. 씨바 돈이 존나 아까운거 같다.

사실 가서 떡 안치면 존나 싸게 놀 수 있잖아.

내가 엊그제 1년전 다녀온 방콕생각이 나서 꽂혀서 찾아봤는데

뱅기값 35 밖에 안하던데.. 여기다가 태국 현지에서 쓰는 돈이 얼마나 더 있겠음?

난 토탈 60~80 정도면 배낭여행 할 수 있겠던데?

물론 먹고자고 하는데 싸게싸게 간다는 전제하에ㅋ 원래 배낭여행이 그런거 아니겠음?

근데 문제는 방콕가서 떡 안치고 돌아오는 사람이 어딨냐. 한번 맛본 사람들은 그것때문에 태국가는사람이 천지인데

사실 요즘은 단순 관광보다는 태국년 만지러 가는 목적으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렇게 태국년 만지러가서 아고고에서 롱탐 끊고 씨바 하루에 4000밧 이렇게 쓰고오면... 와 토탈 얼마나 드는거야

어쨌든 간에 내가 하고싶은 말은.. 태국 떡치러 가면 비용이 상대적으로 엄청 크게 늘어나는거 맞잖아

근데 이렇게 큰돈들여서 구지 태국같은나라가서 떡치고 올 이유가 있냐?

(관광하러 가는 겸 떡도 한번 치러 가는거지.. 라는 댓글 달지 마라. 본래 목적이 떡치러가는 겸 관광인 거 다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