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연말되고 크리스마스다가 오니까 무슨 싱글파티 이런거 하더라구. 솔로들끼리 모여서 일정참가금액내고 놀자 이거지. 물론 남녀성비는 크게 차이 안나도록 맞춰주네 어쩌네 그러더라.

근데 참가금액이

남: 30000, 여:10000 임

물론 자본주의 사회이고, 또한 여자 한명이 있으면 남자가 세명이 꼬이니까 그러는거겠지. 그런데 난 이 상황이 웃긴게

그 예전에 나이트클럽이나 그런데 가면 다 그러잖아.

여자들은 뭐 무료입장, 남자들은 3만원씩 뭐 그랬던거 같은데 나도 가본지 하도 오래되서

그거 성 상품화 아니냐?

말하자면 여성성의 가치가 남성성의 가치보다 높기 때문에 돈을 적게 내도 된다는 그런 논리잖아.

나이트클럽이야 어짜피 오는 년놈들이 다 고만고만한 년놈들이니까 그렇다손 치더라도(애초에 목적이 그런거니까)

저런 싱글파티 같은건 좀 웃기잖아. 거기 오는 아낙네들 전부 자기의 성을 팝니다. 이러는거랑 비슷한거지. 성매매가 꼭 그짓을 해야만 성매매가 되는건 아니잖아...

난 사실 티비에서 여자연예인이나 가수도 별로 안좋아하긴 해. 일명 아이돌 말이지. 그것도 전부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상품화해서 판다고 보고 있거든

단지 걔네야 어짜피 그런걸 알고 있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겠지만

만약에 내가 여자라면

여자는 적게 내도 된다. 왜냐면 남자가 그만큼 많이 낸다 이러면 조낸 기분나쁠듯

걔네가 성매매 한다 그런 얘길 하는게 아니라

솔직히 저런게 여성을 더 깎아먹는거 아닌가 싶다.

물론 그래도 갈놈들은 다 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