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그리고 동생들

이 글을 여기서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 글 읽다보니 뭐 공감되는 글들이 많아서.

심각한 고민이 있어 ... 한국년들은 도대체 맞출래야 맞출수가 없어  아니 만남을 지속하기가 힘들어

태어나긴 한국서 태어나서 초딩까지 한국에 있다가 미국서 쥬니어 하이스쿨까지 다니고 한국으로 와서

한국에서 대학 다니다가 미국으로 다시 가서 대학 졸업하고, 현재 미국계 기업에 다니면서 홍콩, 동남아에서 이제 2년정도 파견 근무 끝나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

한국여자들은 도대체 적응이 힘들어 ...

남잘되는꼴 못보고, 비교하고, 남의시선에 겁나게 신경쓰고, 솔직하지 못하고...

도대체 한국여자들은 뭐가 그리 잘나서 만나기전부터 그리 따져대는거야??

죄다 SKY졸업에 장관 혹은 차관 딸뻘쯤 되나보지???

회사동료년들도 꼭 지들은 여자라며 약자라고  야근이나 힘든 출장은 남자들에게 떠밀고

이놈에 나라는 뭔놈에 여성용 휴가가 이리도 많은지......... 

심지어 무슨 정수기 물통 가는것도 하나 못하고, 사무실 정리정돈이라도 하라고 하면 자기내들이 청소부냐고 지랄하고 ...

도대체 회사는 왜나오는지 ... 그래놓고 회식때 ㅅㅂ 술처먹는자리에서 팀장 팔짱끼고 아부 존내 떨어서 진급은 또 존나 잘하고

아 존나 짜증나네 글쓰면서도 ....

솔까말 한국들어오기전에 , 홍콩, 일본, 태국(호주계) 여자들 만났는데 얘네들은 천사였어 ...

해외 근무할때 가끔씩 한국년들 관광객들 존나 상진상짓 하는거 볼때마다 '모든 한국년들이 저렇지는 않것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와보니 이건 뭐 완전 지옥이야....

한국년들 해외에서 영어못하면 걍 닥치고 다니던가 한국말로 떠들면서 한국서 진상짓을 해외서도 떨고 있는거 보면 아주 혈압이 오르더라..

현지인들 무시하고, 아무대서나 사진찍어대고, 새치기하고 .. 그리고 딱봐도 아빠뻘이랑 불륜여행온 년들은 제발 좀 창피한줄 알고 다녀라 ..

아 암튼 썰이 길었네 ..

혹시 형들 혹은 동생중에 나같은 감정 느끼는 형제 있으면 나에게 무언가 방법을 이야기해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은데 ㅅㅂ 잘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