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좋아 졌네 흉들... 파타야 로컬클럽에 대해 써볼께.. 이미 흉들한테 어느정도 오픈된 디퍼나 노아, 스텝업 같은데가 아니고 리얼 현지인 클럽이야 ㅋㅋ

일단 위치는 부아카오 중간정도에 있고 공터 지나가야해서 거기사는 나도 클럽있는지 모를 위치니 흉들이 찾긴 힘들꺼 같아... 여친이 놀러 가자 하더라고 시간은 새벽3시가 넘은 시간인데... 노아에 가니 문닫는중이고 스텝업하니 5시까지만 한다고 해서 친분이 있는 태국넘한테 전화를 해보니 지금 자기 클럽이라고 오라는겨 ㅡㅡ 어찌 어찌 물어물어 찾아 갔는데.... 입구부터 포스가 틀리더라.. 클럽은 진짜 조그만데 시큐리티가 10명이넘어 ㅋㅋ 밖에만...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안으로 들어가니 일단 개 어둡다... 바로 앞도 안보이고 음악은 왜 이리큰지... 근데 먼저 자리잡고 있던 놈 자리가 ㅡㅡ 디제이 바로앞 VIP석 ... 내가 등치가 좀 있다보니 순간 주변 난쟁이 콘타이들이 레이져 쏘는데 무섭더라고 ㅋㅋ 같이있던 태국놈 믿고 살살 시동걸고 노는데 디제이가 신기하게 쳐다보더니 음악을 끔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마이크로 어디서 왔냐고 (물론태국어로)

까올리라고 하니깐 오!!!!! 이러더니 강남스타일 작렬 ㅋㅋㅋ 순간 클럽이 강남스타일로 대동단결 ㅋㅋㅋㅋ

술이좀 부족한거 같아서 레드한병에 믹서 시키니 1400밧 ㅋㅋㅋㅋㅋ 겁나 싸긴 하더만...  펍이나 이런데 아님 클럽 맞아 .. 내가 식겁한게 화장실에 갔는데 중딩쯤으로 보이는 애들이 모여서 담배피고 하는데 느낌이 딱 삥뜻길 분위기 ㅠㅠ 조심조심 오줌누고 나오는데 애들이 영화에서 보는거 같이 뭔가 얇은판에 가루를 뿌리더니 코로 흡!!! 지져서 ㅠㅠ 미숫가루는 아니겠지


여기 애들이 코크라고 부르는 케타민이라고 하는 약 종류더라거 ㅠㅠ 어쩐지 클럽안에도 시큐리티가 우글우글 하더니 ..... 그거 눈으로 직접보니 ㅎㄷㄷ해짐을 느껴서 여친한테 배아프다고 하고 언능 집으로 왔지 ...  


안전하게 노는게 최고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