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소이6에서 일하는 2천밧 푸잉 왜 헐리웃에 서는 3천인가? 라는 주제로

소이6가게 처럼 2천만 받아야한다 그ㅂㅈ가 그ㅂㅈ다
그리고 일하는 시간도 훨씬적고 돈은 많이 가져간다
                  VS
헐리웃까지 오는 수고비랑 야간할증비 명목이다
3천밧은 줘야 한다 믹서비는 꽁짜냐? 챙겨줘야한다

동갤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가상스토리--------
소이6 골목에 있는 자그마한 가게에서 일하는 23살푸잉인 폰양 오늘도 바파인은 안되고 알바나 뛰려고 사장님께 말하고 퇴근한다 . 저 퇴근할께요 사장님~~
사장님 : '' 폰 ~ 오늘도 하나꼭 물어봐 화이팅~!''
12시쯤 그녀는 오토방을 끌고 헐리웃으로 향한다
그날따라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게 기분좋아진다
오늘은 왠지 돈많고 착한 한쿡아찌를 만날꺼 같은 기분이들어서 입가엔 살짝 웃음이 난다.
쿵쿵쿵쿵 ~ 헐리웃 입구에 다와가니 벌써부터 음악소리가 들린다. 그녀는 다시한번 좋은결과가 있을꺼라고 혼자 다짐해 본다.. 주차장에 오도방을 파킹하고 친구에게 전화를 해본다.

''띠리리리링 여보세요? 어디야?''

친구들도 십분전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헐리웃 입구앞에 분수대가 오늘 참 이쁘다
청소했나보다ㅋㅋ 헐리웃 계단을 올라가서 입구에 가드오빠들이 눈인사를 한다 . 수고하세요 하고 들어가니 항상 있는 계단 왼쪽 코너 자리에 친구들이 보인다
그녀도 자리를 잡고 친구들과 인사를 한다
4명의 친구가 있는대 두명은 그냥 프리로뛰는 언니들이고 한명은 워킹에있는 작은 아고고에서 일하는 친구고
나머지 한명은 꺼떠이친구다 일명 레이디보이

친구들과 오늘 낮에 있었던 손님 이야기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다. 콜라 믹서와 레드를 섞은 술을 한잔하며
오늘 분위기를 살펴본다. 오늘은 수요일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다. 주위를 둘러보니 일명 헐리웃워킹걸들이라고 알고 있는 언니들이 많이 보인다.
경쟁자들이 너무 많아서 인지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약간 위축된다. 하지만 가게 여자사장님 얼굴이 떠오르며
화이팅 하라는 말이 힘이 된다. 아직 시간이 12시가 안지나서 귀찮은 중국단체관광객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다. 자기들끼리 여자남자 맥주시키고 쇼만 보고 있는대 진짜 못났다 .. 여자들은 왜 다들 이상한 레이스달린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를 입고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들처럼 몸매가 드러나는 쫙붙은 미니원피스를 입어야 섹시하게 보일탠대 저기 중국아찌들은 저런스타일 여자들을 좋아하나보다 . 다시한번 주위를 쭉 둘러보는대 몇몇 일찍온 까올리들도 두세테이블 보인다.
삼삼오오 모여서 신기한듯이 두리번 거리는게 ㅈㄴ 귀엽다 ㅋㅋㅋ 난 까올리들은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
언니들한태 들은 말인대 까올리는 대부분 반팔폴로티에 청바지나 면바지에 안경을 끼고 있단다 ㅎㅎ
저기 저쪽을 보니 목에 있는 카라를 세운게 백퍼 까올리들이다 ㅋㅋ 카라는 왜 세우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드라큘라백작 같아서 웃기다 ㅋㅋㅋ
옆에 테이블을 보니 좀 괜찮은 까올리가 보이는대 나이도 젋어 보이고 얼굴도 하얗고 잘생겼다 저런애들은 내가 좋다고 하면 난 꽁짜로도 해줄수 있겠는대 .. ㅎㅎㅎ
근대 여기 룰이 있어서 그렇게 하면 언니들이 싫어한다
프리로 뛰는 언니들이 있어서 돈 안받고 해주면 다른 언니들도 돈벌기가 힘들어 져서 여기서 하다가 만약에 걸리는 날엔 헐리웃 발들여 놓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재내 얼굴믿고 꽁떡하는 파타야에 사는 한량이라고 소문났다 . 돈도 뜯긴 언니도 있다는대 헐리웃워킹걸 커뮤니티를 보니 사실인거도 같다
마음을 정리하고 마음속으로 화이팅! 아자아자
오늘은 돈벌러 왔으니깐 돈많은 한국아찌한태 삼천달라고 해서 그돈으로 은행가서 내일 동생생활비나 부쳐줘야겠다 집에 월새도 다음주에 내야하는대 큰일이다
한시쯤 되니 단체관광객들은 다 빠져나가고 까올리들 천국이다  우히히히 내옆에언니둘은 벌써 각자 다른대 테이블로 가서 까올리 하나씩 꿰차고 있내 ㅋㅋ
역시 프리언니들은 프로야 ㅋㅋ 내친구가 나보러 너도 어디 맘에 드는애 없냐고 물어본다
아까부터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술만 마시는 까올리내 테이블을 보니 아직도 지들끼리 있다.
그러캐 쳐다보고 있었는대 나랑 눈이 마주쳤다
나는 웃어주면서 짠 해주니 저쪽에서도 짠을 해준다
일단 나를 보긴 본거니 지가 맘에 들면 오겠지.. 하고
기다려 본다  ...
역시 오분도 안되서 이쪽으로 온다.
나는 오는지 몰랐다는 연기를 한다 ㅋㅋ 그래야 도도해 보이지 ㅋㅋ 오더니 내 이름이랑 나이를 물어본다
대답해 줬더니 자기내 자리로 가자고 한다
나는 오캐이 하고 친구한태 저쪽가있을께 이따봐
하고 가서 까올리 친구 두명이랑 인사하고 짠을 한다
내파트너가 이것 저것 물어보는거 대답해주다가
니 친구들은 파트너 안구하냐고 물어보니 구하고 싶단다 그래서 내친구 저기 있는애 어떠냐고 물어보니 친구중에 한명이 자기가 괞찬으니 대려오라고 한다 ㅎ
난 잠깐만 기달리라고 하고 친구쪽 테이블로 가서
저쪽으로 가서 놀자고 하고 테이블 밑에 걸려 있는
내꺼 가방이랑 친구가방을 들고 까올리테이블로 간다
그후 친구랑 파트너들이랑 즐겁게 술을 마시는대 까올리친구들 중에 한명이 파트너가 없다
내가 봐도 좀 얼굴이 무섭게 생긴게 언니들이 다들 꺼려하는 무서운오빠 타입이다. 잘 웃지도 않는게 잘못하면 여자 때릴꺼 같이 생긴 얼굴이다 ;;
나는 내 파트너한태 내가 친구 파트너 구해올까??
라고 물어보니 그러라고 한다
난 화장실쪽으로 가면서 파트너 없는 언니어디 없나?
하고 봤더니 얼굴아는 언니중에 한명이 혼자다
언니한태 가서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좀 꺼려한다
이언니는 33살 초고령 헐리웃죽순이 언니인대
이언니가 꺼려할 정도니 ... 아 내가 괜한짓을 한다고 했나 생각해본다 하지만 의리!의리! 헐리웃 의리!
여기서 물러설 내가 아니지 언니한태 4천이면 어캐 할수 있냐고 물어본다
언니은 잠시 생각 하더니 ... 조심스럽게 오캐이싸인을 한다 얏호 ! 기쁜 맘으로 우리 테이블로 와서 저쪽언니가 4천이면 온대는대 할래요? 라고 물어보니깐
처음엔 좀 놀라는 눈치다 ㅋㅋ 그럼 너가 어쩔껀대 여기서 너랑 나갈언니?는 꺼떠이 뿐일껄 이거라도 감사해라라고 속으로 말한다 . 잠시생각하던 까올리는 오캐이를 한다 . 잠시후 4천 짜리 언니도 합류하고 오늘 아주 장사가 잘 되는 날이다 ㅋㅋㅋ 4천언니가 고맙다고 다음에 한턱 쏘겠단다 ㅋㅋ 이제 우리둘도 본격적으로 협상테이블에 앉을 차례다. 내가 조심스럽게 4천을 말해본다 내 파트너 얼굴이 약간 굳는다 ; 헐 안되겠당ㅋㅋ
파트너가 좀 비싸다고 한다 나는 알겠다고 3천부르니 알겠다고 오캐이 콜 한다 . 우리 6명는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3시쯤 헐리웃앞 찜쭘으로 향한다
까올리 들은 기분이 좋은지 싱글 벙글이다ㅎㅎㅎ
나도 기분 좋아 ㅎㅎ 내친구가 행복해 하니 나도 기분이 너무 좋다 ㅋㅋ 우리들은 그렇게 찜쭘집에서 거하게 고기를 구워먹고 호텔로 향한다 ... 호텔로 가는길에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헐거리며 성태우를 타고 시원한 파타야바람을 손으로 느껴본다
'' 보람 찬 하루 일을 끈내 놓고 서 ~ ''
-------------이야기 끝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