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말 나에겐 잊지못할 밤이야 ^^

이날 새벽3시

팬티바람으로 남자둘이 한침대에 있게됐거든

이야기의 시작은

시각은 저녘9시~10시경

장소는 리빙돌

ㅋㅋㅋ

리빙돌 들어가자마자 얘네들이 입구에서 즈그끼리 양주빨고 처놀고있는겨 ㅋㅋ

오~ 분위기 뭐지? 하고 들어가서 자리를 정중앙에딱잡았어 ㅋ

양키성님옆에 ㅋ

이양키성님이 로스엔젤레스사는데 한일들상대로 법률조언을 하고있다네~

한국인들 마니 만난다고~ 사람들좋다고 쏼라쏼라~ 오!! 주모 국뽕한사발주소

하고 국뽕에취해 야부리털고 있는데

어떤 푸잉 하나가 오는거야 ㅋㅋ (이하 리빙돌푸잉이라 칭하겠음)

얘가 날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존나 요세 약도파냐? 구라치지마 ㅋㅋㅋ 했는데

헐리웃서봤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날 왔던년들 다팅궈버렸거든 열댓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지 생일이었는데 내가 웃지도않고 있으니까 팅길까봐 오진 못하고 걍 보고있었대지가 ㅋㅋㅋ

근데 막판에 어떤년이랑 부비부비하는거 봤다그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싀바 혹시나 긴가민가싶어서 니가 그걸어케기억해? 한국인한둘이냐?

하니까 내가 입은 옷까지 다 말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가나타났다!! 싶어서 앉어 레디드링크 한잔사주께 하고 앉혀놓고 간좀보고있었지 ㅋㅋㅋㅋ

그니까 아이라이크유~ 벗 유 돈라이크미~ 크는 빼고 읽어라 푸잉발음 그러하다

응응 건성으로듣고~ (이유는 얘랑 한국친구랑 존나 닮아서 안땡겼어 ㅋㅋ)

근데 존나인연인게 방콕에서 2번 더만나게된다 ㅋㅋ 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픽업할라고 둘러보는데 그때올라오는 뇌쇄적인 눈빛의!!!!!!!!!!!!!!! 아 저년이다!!!!!!!!!!!!

싶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픽업할라하는데 옆에 형이

저년이다!!!!!!!!!!!!!!!!!!!!!!!!!!!!!!!!!!!!!!!

10시경 롱탐 4000밧 바파인 1500 픽업해가더라 ^^

사실 전에 부아카오 갔다가

픽업할라고 걍 보고있는데 푸잉 둘와서 막서로 밀치면서 넘어진척~(?)알지 그거 와서 슬쩍와서 앉는거

그러길래 걍 보고있었는데 밀쳐짐 당하년 얼굴을 곰곰히보니까 존나이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슴이 작아서 쳐다보지도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업할라하니까 생리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친구가 관심있다고 친구픽업하라고 ㅋㅋㅋ

담에보자하고 픽업을 못한상태라 ㅅㅄㅂ 하는상황이었음 ㅋㅋㅋ

그래서 픽업이 절실했는데 형 표정보니까 너무 행복해보여서 ^^ 형의 행복이 나의 행복ㅋ

참고로 보통 롱 3000~4000부르더라 ㅋㅋㅋ10시쯤

그렇게~ 형이 픽업해나가고 나갔어

나가니까 푸잉들이 그형이 댈꼬나가는데 에!!!!!!!!!!!!!!!!! 하고 막소리지르는거야 ㅋㅋ 뒤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푸잉 둘와서 나한테 박아도된다고 엉덩이 흔들흔들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분위기 개판이네 존나좋구로 ^^

하고 있는데 혼자남겨져서 외롭더라고 그래서 챔프만나러갔어

응??? 왜 갑자기 챔프만나러갔냐고? 미안 .. 지금부터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까 썻던글에서 챔프 만나는 이야기다.

미안형들 순서가 쓰다보니까 뒤죽박죽이네 ㅋㅋ 암튼 그랬다고

미안

중요한건 아냐

바로넘어갈께

헐리웃에서 시작할께 나도 존나 뒤죽박죽이지만 에피소드만 읽고 넘어가 ㅋㅋ

조니 블랙 킵카드를 잃어버린우리는 새술을 사서 갔지 사갔지. 사까치? 오?

새술은 새부대에 새마음새뜻으로 ㅋㅋ

간이유가 이형이 밴드 좋아하더라고 헐리웃이 젤낫다더라 ㅋㅋ 춤꾼임 ㅋ

가서 존나 그년 만날까 조마조마 했는데 한국아재 둘이랑 지친구랑 부비부비 하고있더라 딱

마주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가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눈깔돌리고 밖으로 나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갔는데 헐리웃에서 보기힘든 양키성님이 담배빨고있는거야

요~맨 웨얼알유프롬~? 하니까 프랑스래 ㅋ

이것저것 이야기하다보니까 이형이 40대인데 소싯적 자기가 프랑스 레슬링 챔피언출신이래 그레꼬르만형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다부져보이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레슬링 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스타일~ 자유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갑자기 의기투합된거야 오래된친구만난거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가서 술한잔주께~ 하고 조니워커에 콜라 믹스를 한잔말아주니까 이형이 쏼라솰라하더니 자기 양주를 들고 우리자리오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중 최고는 양덕이라 양덕후야말로 진정한덕후다 라는말 들어봤어?

이형 노는게 그랬어 ㅋㅋ

프랑~~~~~~~~~~~~~~~~~~~~~~~~~~~~~~~~~~~~~~~스 하고 미친듯이 소리치고 ㅋㅋㅋㅋㅋㅋ

옆에 푸잉들이 우리한테 막와서 놀자그러더라고 ㅋㅋ

알써알써 하고노는데 갑자기

옆에 친구야~? 같이놀지마 이상해 막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근데 ㅅㅂ 첨보는년인데 뭔데 놀아말아 하는생각이드는거야~ 그날첨봤지만 우린이미 같은 스포츠인으로써의 동질감은

10년의 우정을 초월해버렸어 그래서 10년된 친구니까 니가꺼져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 gogogogogogogo

진짜 이 프랑스성님이랑 정신줄놓고 노니까 존나 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옆에 형도 존나 정신줄놨고 ㅋㅋㅋㅋㅋ

또 웨타들도 존나 이형이 감당이안됐던게 ㅋㅋㅋ 웨타보통 와서 막 믹스타주고 얼음타주고하잖아 ㅋㅋㅋ

ㄱ팁달라고 ㅋㅋㅋㅋㅋ 근데 이형이 웨타올때마다 나비넥타이를 손으로 만지작만지작 하면서 굿굿 이러는거야

오는애들마다 잡혀가지고 넥타이 다 매주고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웨타가 이형보고 뭐지?뭐지?

하고 담부터 피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형이 담배한대핀다고 화장실가따올게~ 하고갔어

난 또 춤추고있는데 웬 웨타한새끼가 오더니 따라오라하는거야

뭐야? 하니까 걸걸~ 이러길래 워킹걸이야? 하니까 노노노노노~ ㅇㅋ 그럼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서 가니까 좀귀여운애 두명이서 중앙쯤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치얼스하고 좀 부비부비하다가 내친구댈꼬올께하고 갔는데

형이 아직안온겨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전화했지

안받어!!!!!!!!!!!!!!!

뭐지? 걱정되서 찾으러갔는데 화장실에서 발견햇어

쌍코피 터진채로 ................................

화장실 수건주는 웨타가 존나 코피 닦아주고있더라고......

뭐지?????????????????????????????????

술되서 넘어짐서 쌍코피 터졌단다.............. 존나토하고 난리더라고.....

아 ..................................................................!!!!!!!!!!!!!!

좃됏다싶어서 바로 업었지 근데 넘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술이된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어케 허리춤잡고 끄질고 밖에 테라스있는데 앉혀놓고

내자리로가니까 킵카드만들고갈려고 ㅋㅋ

술도없어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랑스횽한테 누가치웠냐고~ 물어보고싶었지만 갑자기 다귀찮더라고

ㅋ밖에걱정도되고 그래서 나 간다고하니까

번호 갈켜달라길래 프랑스횽한테 연락처주고 ㅋ 밖에나왔는데

아까 부비부비했던 푸잉이 따라왔네?

왜왔어? 하니까 같이 있고싶대 ㅋㅋㅋㅋ

알써 일단 가자하고

형을 들쳐멧어

어깨로 쌀가마 들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옛날 새벽에 체력훈련할때 들쳐매고 존나달렸는데 그생각존나나더라 ㅋㅋ

또 사람이 완전쓰러지면 존나 무거버든 나도 지치고 술도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옛날 생각 존나하면서 딱 어깨로 매고 가니까 오~오~하더라 ㅋㅋㅋ

진심 조빠지는줄암

그와중에 이형이 폰폰폰폰 하길래 폰이랑 지갑딱챙기고

썽태우로 달려가서 200밧 빠이 야마토 캅

헉헉헉헉헉 대면서 실으니까 푸잉이 코에 상쾌한향나는거 주길래 형코에좀 쏴주고

글케왔는데

이 썽태우기사 개새끼가 골목안으로 드갈라면 돈더내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야마돌아서 걍 내가 업고간다 하고 다시 들쳐매고 30~40미터정도 존나 달렸어

들어가니까 게스트하우스 아줌마는 뭐냐고이게~ ㅋㅋㅋㅋ 존나 불쌍한듯쳐다보고

업고 계단을 오르니까 진짜 체력이 바닥이라 문도못열겠더라 ㅋㅋ 같이온 푸잉한테

문좀열어달라해서 침대 던지고 옷다벗김 ㅋ그니까 푸잉 옆에서 지켜보다가

유 굿맨 굿맨 하는거야 ㅋㅋㅋ

그러고 방에왔는데 푸잉이 따라왔더라 ㅋㅋㅋㅋ

근데 곰곰히생각해보니까 얘는 왜 따라와서 뒤치닥거리하지? 라는 생각이드는거야 ㅋㅋㅋ

순간 딱드는생각이 너 워킹걸이지? 하니까 ok하더라고 ^^

ㅆㅂ 웨타 개쉑히 외쳐주고 얼마원해? 하니까 3000밧 달래 ㅋ 롱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정할까말까 하다가 생각해보니까 떡도 못치겠더라고 체력씹창나서 ㅋㅋ옆방에 형도 존나걱정되고

하라고해도 못하겠더라고

뒤치닥거리한다고 따라와줘서 고생했다싶어서 쏘리 하고 500밧던져주고 택시타고 가라고함ㅋ

그러고나서 형방에 걱정되서 가봤는데  아 진짜 신의한수였어

이형이 누워서 토해가지고 컥컥 대고있는거야

우와 싀발 존나 놀라서

엎어놓고 등 존나 쳐줬지 그니까 뱉아내더라고 (담날 목아프다고 ㅜㅜ)

진심 기도가막혀서 사람죽은줄알고 존나 쫄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형 가족들한텐 뭐라그러지? 내가 가자고해서왔는데

아낼 일정은?

아직 마니남았는데 앰뷸런스불러야되나? 보험처리되나? 존나비쌀텐데 ㅜㅜ

별에별생각다들더라고 시간이좀흐르고 괜찮아보이길래

갈라하느데 또 토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팬티바람으로 남자둘이서 한침대 누워서 한 3시간정도 옆에서 잠도못자고 바라보다가

진짜 잠든거보고 내방와서 씻고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낚은건 그냥 용두사미 알지? 미안 ㅋ 방콕썰은 쎅썰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