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 다녀와서 한국 도착하자마자 간단 후기..

시노(218.48) 2010.08.15 05:24:52

조회 262 추천 0 댓글 3

물가차로 느낀 것 만 적을게요.

음식 가격= 관광객들 몰리는 지역에서 먹는게 아니면 괜춘하더군요.

옷 가격= 전 옷을 잘 안 입는 편이라..

(그런데 만일 일본 살면 저 같은 사람도 사 입긴 해야 겠더군요.. 놀러들 다닐때는 워낙들 꾸미고들 다녀서..

적어도 따로 외출 전용으로라도..)

역시 발품 좀 팔면 옷도 그럭저럭 괜춘하겠더군요.

그런데...

... 교통비

이건 정말 짤 없더군요..

(관광객 입장이니 패스 쓰면서 아~ 그래도 싸게 먹힌다.. 라고 말 하지.. 유학중인 사람이나 알바 뛰며 사는 사람 생각하니

교통비 부문은 그저 한없이 안쓰럽더군요.. 택시는... 후우... 2년 넘게 산 분이 택시는 단체로만 돈 모아 몇번 타 봤다니 말 다 했습니다..)

좀 종종 가봐야지 싶은 생각이라면 다음에 갈 때는 1인이 2개 이상 등록 가능하면 자전거 하나 사다가

지인한테 등록해서 이건 학교서 타고 다니다가 나 올때면 줘. 라고 하고 싶었어요.

동전은 다 주고 온다는게 깜빡 ;ㅁ;

--- ... 프라는 역시.. 수입된거 국내서 사는것 보다 덴덴이..... 고가 프라인데도 국내 보다는 싼 맛에 근 14~15년 만에 프라를 다 질러보네요..

그리고 늦여름인데도 어느 분이 말씀하신 눈 앞의 평온한 광경이 헬게이트란 말을 체감..

자세한 후기는 내일 쓰던가 귀찮으면 그냥 훅훅하던가... (사실 그리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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