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고싶다고 혼자 징징대다가 배고파 누님한테 물어보고 그랬는데
결국엔 이렇게 바베큐먹었네.

건 그렇고 고기 값이 생각보다 안비싸더라.
츠루하시역 시장에서 (이름 생각 안남) 과일 채소 고기 사는데 환율 10으로 생각하면 (실제는 아니지만) 오히려 싸 보이더라.
거진 한국인 가게라 내가 말 붙이는 거 보고 같이 알바하는 애들 신기해하고 ㅋㅋ

사진 찍을 때는 진짜 찍을 맛 나더라
지네끼리 막 오버하고, 혼자 풍경 찍고 있으니까 갑자기 확 들어오기도 하고 여튼 웃겼어 ㅋㅋ

대학교에서 야구 동아리를 하는 지 여튼 야구 좀 하는 애도 있었는데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 좀 유명하다 싶은 사람 다 알더라.
나 롯데 팬이라니까 이대호, 홍성흔 안다고 막 좋아하고
지는 피쳐라고 류현진이랑 김광현 이런 애들 좋아한다 그러더...라

가수 이야기 하다가 한국 가수 이야기 나왔는데
카라에 구하라랑 니콜은 자세하게 알더라
강지영도 좀 귀엽다 그러고
박규리는 얘네한테 듣보잡이었어 ㅋㅋ
아 물론 여자애들하고 이야기. 남자들은 이런 이야기 하지도 않더라.

볼링도 진짜 오랜만에 쳐봤는데
6게임 맘껏 던지는데 한 라운드 당 298엔
간간히 스트라이크도 나오니까 재밌더라 ㅋㅋ
끝나고 난생 처음 프리쿠라도 찍어봤네
나중에 글씨 쓰고 하는 거 보니까 완전 신기신기 +_+

근데 나 이렇게 있을 때가 아닌데...
빨리 알바 하나 더 구해야되는데 씁...

어떻게 맺어야되지?
에라이... 끗!

첨가)
사진이 필요할 것 같은데 모자이크 해야되나 이거?
참고로 나는 없음. 내 카메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