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쪽 한국식당임.
한국식당이긴 하나 면접보러갈때 일본손님 졸라 많았었음.

면접볼때 업무설명도 들었는데
[일본손님도 좀 많으므로 접객도 주문받아적는것도 다 일본어로 할줄 알아야 하는데 일본어 일상대화정도는 하세요?]라고 물으며 간단한 일본어 테스트 하는데 별로 막힘없이 대답했음.

근무시간은 상담결과 나는 2시에 일끝나니 3시부터 4시간동안 하기로 결정.

그러고 난다음 토요일(어제)까지 전화준다더만 전화가 안오길래 오늘 일끝나고 바로 또 일자리 찾으러 돌아댕기려고 하는데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ㅋ
[혹시 @@씨 이신가요? 여기 ##인데요~ 면접 통과 되셨고 화요일부터 10분일찍만 출근하시면 됩니다~ 그럼 화요일에 뵐게요~]
얏호~~~ 되었다 ㅋㅋㅋㅋㅋ

느낀점:한국이나 일본이나 면접볼때 걍 깔끔하게 하고 가서 중간중간 억지로라도 웃어주고(특히 서비스업은) 걍 야무지게 말해주고 할수있다는 의지 보여주면 경쟁률 막 쩌는데 말곤 왠만큼은 다 먹히는듯.
근데 외국에선 어학실력이 추가됨. 어학실력 안좋은많큼 처음엔 개고생 ㄷㄷㄷㄷ;;;

일갤이야기 : 한곳에서 월급을 16만엔인가 이상 받으면 세금 뗀다면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