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존나 좋더라. 그 화려함. 깔끔함. 샤프효과 넣은듯한 그 선명함.

시부야 스타벅스에서 뻘쭘하게 에스컬레이터에서 기웃거리다가 자리나자마자 달려가서 앉아서 내려다 보는데

장관이더라. 여자들도 시발 다 예뻐 진짜 뻥안까고 다 예쁘더라. 화장인지 몰라도 똑같이 화장했으면 차라리 예쁜쪽이 낫지 않그래 ㅋ

하라주쿠 시밤 예쁜애들 왜 이렇게 많냐 잘생기고 스타일 쩌는 애들 많더라.

일본간다고 GQ 찾아보고 인터넷에서 스타일 참고하는 새끼들은 지지 치고 그냥 여행자처럼 수수하게하고 가라 그게 낫겠더라.

뭔 여행가는데 패션찾고 ㅈㄹ인지 ㅋㅋ

가면 존나 발릴 듯 ㅋㅋㅋ 개중에서 조선년들은 화장이 존나 어색해 ㅋㅋㅋㅋ 화장을 왜케 못하냐 ㅋㅋㅋ

나름 일본온다고 일본화장하고 다니는거 같은데 너무 웃기더라 ㅋㅋ 나랑 눈마주치면 아닌척 할라고 에에? 이지랄하고 ㅋㅋ

나는 배낭에 태극기 붙이고 다녀서 뭐 ㅋ

근데 신주쿠역 근처에서 머리카락 한 지 얼굴보다 한 5배 크게 부풀린 찐따 삐끼들보다 일반인들이 훨씬 낫더라.

또 네일동인가 어디 수기 읽다보니까 길거리 헌팅 당했네 뭐니 해서 우와 했는데

돌아다니다가 힘들어서 신주쿠 동쪽 출구 핸드레일에 기대서 담배하나 빨고 있는데

왠 개병신같이 눈에 빤짝이 붙이고 검은 나팔바지에 체인 한 5개 달고 마이 입은 안경 멸치 새끼가 검은 우산쓰고 다니면서

핸드폰 들이미는데 한 100명한테 시도해서 말 한마디도 못붙이더라 ㅋㅋ 그게 헌팅이냐? ㅋㅋㅋㅋ

그 외에도 역전에서 몇 명 봤는데 정상인애들이 없더라.

난 또 우쭐해 하길래 뭔가 했지 ㅋ

글고 조선놈들 왜케 촌스럽냐. 야밤에 아니 뭐 볼거 있다고 오다이바에 단체로 수학여행을 왔어요

고삐리들 교복입고 돌아다니는데 상태가 좀 심각하더라. 사내새끼들 더벅머리에 검은 뿔테 카피앤 페이스트 했냐

찐따냄새가 진동하더라. 도톰보리에서도 조선고삐리 한 40~50명 봤는데 다 그 모양 ㅋㅋ 촌국물 존나 흐르더라 ㅋㅋ

아ㅏㅏㅏㅏㅏㅏ 또 가고 싶다

사실 입국심사대에서 기분이 너무 나빠서 이런 개 x같은 나라 했었는데

한 1주일 지내다 보니까 서울이랑 비슷해서 너무 친근하면서도 서비스직 직원들이 너무 다들 친절해서

그냥 사르르 녹더라. 영어는 못하지만 전화까지 하면서 윌러익스프레스 표 지불해주던 패밀리마트 그 여직원의

터치스크린 치던 손을 잊을 수 없다. 가늘고 하이얀 손목 하악.

양아치들도 청순하고 순수하게 보이게 하는 그 올드스쿨 자전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