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오사카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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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오사카성, 난바지역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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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히토요시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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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SL히토요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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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히로시마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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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모지코, 하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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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돗토리사구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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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7째날

(패스개시 5일차)



드디어 여행도 끝을향해 달리고있습니다

7편에이어 바로 쓰겠습니다

오늘은 하코다테까지 갈생각입니다




오카야마에서 타고온 침대특급 선라이즈열차가 20분넘게 지연을먹고 도쿄에 도착합니다

도호쿠신칸센과의 환승시간은 대략 5분정도밖에 남지않았어요



슈발 왜케 복잡한겁니까!!!

잘못해서 도카이도신칸센(오사카방면-_-;) 승강장으로 갈뻔했지만

어찌어찌 제가탈열차 승강장으로 뛰어올라갑니다

곧 출발한다는 방송이나오길래 아무차에나 타려고합니다



음 근데 뭔가 이상하군요

아키타로가는 코마치에탈뻔했습니다 -_-;;



*도호쿠신칸센은 대부분 다른방향으로 가는 열차 2개가붙어서 출발합니다

가다가 분기역이나오면 거기서 떼어네고 각자 다른 목적지로 움직이죠

신칸센은 중간통로가 없기때문에 잘 보고 자기차에 타야됩니다



덕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어요

출발10초도 안남았지만 침착하게 하치노헤로가는 하야테에 오릅니다



하야테는 이렇게 콘센트가있길래 핸드폰을 꼽아놓고 갑니다

로밍도 안된핸드폰이지만 그래도 충전이되있어야 안심입니다



도쿄에서 출발할때 다른차를탔다면

바로 정차하는 우에노역에서 자기차로 돌아오면됩니다
(서울역에서 용산정도 거리??)



하늘이 꾸리꾸리하네요 오늘은 날씨에 민감한 여행이라 신경이쓰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차내판매카트에서산 에끼벤

도쿄역에서 에끼벤을 사려고했지만 시간이없어 열차안에서 삽니다

차내판매는 양은 적고 너무비싸요 ㅠㅠ



초밥을먹고 자다깨니 날씨가 좋아지는느낌입니다



니노헤역도있군요;;





종착역인 하치노헤에 도착합니다

12월몇일부터 도호쿠신칸센 종착역이 신아오모리역으로 바뀐다고 들었습니다(맞나;;)

시간절약이되니 더 좋아지겠네요



11분의 환승시간이 있었지만

하야테가 몇분 지연을먹습니다;;

그래도 겨우겨우 세잎합니다





전날탔던 야쿠모열차의 개조판인거같습니다





자 이제 북으로 올라가볼까요



열차안은 썰렁합니다
공기수송중



특급 쯔가루열차가 들어오니 출발합니다





짜증나게 날씨가 자꾸 밀당을합니다



아오모리역에 도착합니다

신기하게도 진행방향이 바뀐다는 방송을 해독합니다(!!!!!)

의자를 반대로 돌리고 다시 출발



이런 지니도 있군요



이따가탈 파란색의 야간특급 하마나스호가 보이네요



제설차



이거 도쿄쪽에서 굴러다니는차 아닌가요???ㅡㅡ



밀당을하던 날씨가 확실히 맑아집니다!!



바다를끼고 쭉쭉 올라갑니다



잉???
아오모리에서 하코다테까지는 바다인데 어케건너갈까요???

저 엄청난 쯔가루해협을 밑으로 통과합니다

세이칸 터널이라고

세!계!최!장! 터널입니다

무려 길이가 53.8Km나 됩니다 ㄷㄷㄷ

곧 터널에 진입한다는 차내 전광판에 글자가 슥 지나가더니

화악 하고 터널에 진입합니다

지루하네요 ㅠㅠ



??




갑자기 멈추길래 터널속에서 고장났나 ㄷㄷㄷ

라는생각이 드는찰나에 터널속에 역이나옵니다


!!!!



길고긴터널을지나 드!디!어!

홋카이도에 입성!!

날씨가 아주좋습니다^^





역광의압박



멀리 하코다테산이 보이기시작합니다



물개같은게 엎드려있는거처럼보이네요





두둥

드디어 하코다테에 도착합니다

슈ㅣ발 남쪽부터 계속 열차만타고오느라 몰랐는데

확실히 겨울입니다 ㅠㅠㅠ

ㄷㄷㄷㄷㄷ



하코다테역도 터미널식이에요

하코다테에 도착할때쯤되면 앞칸으로 슬금슬금 걸어나오세용



옆에는 삿포로로가는 슈퍼호쿠도열차가 있습니다

틸팅열차에요



여행책을 보며 공부해뒀던 경로로 가기로한뒤 하코다테역을 빠져나옵니다



역앞에서 노면전차를타고 주지가이역으로 갑니다



주지가이역

여기서 가나모리 창고군쪽으로 가봅니다



보기만해도 추워보이는사진



바람이 엄청불길래 빨리 창고안으로 들어갑니다



옛날엔 창고로 썻던곳인데 지금은 쇼핑몰처럼 여러가지 상품들을팔고있습니다

여기서 구경하며 몸을좀 녹인뒤 밖으로나옵니다 ㄷㄷ





인터넷으로 봐뒀던곳으로 옵니다

저는 왼쪽의 야키토리도시락집에갑니다

오른쪽 럭키삐에로는 햄버거집인거같더군여



저는 오른쪽 밑의 대짜를 시켜먹습니다
배가고팠거든요 ;;



이런 주문서를 써야됩니다

오나마에쪽에 자기이름을 쓰고

무슨 품명 되있는데 야키토리벤또大 라고 쓴뒤

두번째칸은 소스(사진으로는 못찍었는데 직접보면 소스종류가있습니다)

세번째는 갯수를 써서 주면 꼬치를 구워줍니다

저는 막상 이름을 쓰려니 뭐라고 써야할지몰라서 그냥 J라고 써서줍니다 ㅠㅠ

카운터 바로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쪽팔리게 "J상~" 하면서 개크게 부르더군요

시ㅋ선ㅋ집ㅋ중ㅋ

무튼 니혼진들의 시선엔 아랑곳하지않고 밥을먹습니다

카운터 바로옆에 먹을수있게 테이블이 여러개있습니다



음음음음고기가 매우 맛있습니다^^





3시 조금 지난시간이었는데 분위기는 5시네요
확실히 해가 빨리집니다







구 하코다테 공회당인가 하는곳인데 입장료때메 안들어갑니다







브레이크 고장난 자전거타고내려가면 재밌겠네요











일본은 까마귀가 조랭많습니다













해도 슬슬 지고있길래 목적지로 가봅니다





로프웨이를타고 하코다테산으로 올라갑니다



10분간격이고 20시50분이 막차네요



왕복 1160엔입니다



저는 아까 가나모리창고군 안내소에서 할인티켓을 주워왔기때문에

1050엔에 타고가기때문에



자 올라가봅니다









이제 설명없이 야경만 늘어놓겠습니다

세계 3대야경이라는군요!!

일본여행오면 제일 보고싶었던것입니다!

























밖으로 나옵니다;;캐춥네여





ㄷㄷㄷㄷ
숨이멎을정도로 아름다운 야경이었습니다

커플들 사이에서 혼자야경을보고있으니

눈시울이 붉어지길래 내려가기로합니다



로프웨이



6시도 안되었지만 11시는 되보이는분위기





주지가이역에서 노면전차를타고 하코다테역으로 갑니다

멍때리다 한정거장 더가서 내렸네요

걸어서 하코다테역으로갑니다






스압때문에 다음편으로 넘어갈께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