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전 예상 날씨가 비 비 구름 눈 이어서 매우 걱정했는데...29일 아침에 싸리눈 약간 맞은거 빼면 하늘에서 뭐 떨어진적 없음.

북큐슈는 대충..1~10도 정도 날씨였는거 같은데..낮엔 꽤 올라가고 밤엔 0~1도 근처 같았음.. 한국보다 훨 덜추웠음

후쿠오카 구마모토 아소 유후인  순으로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음

여자친구와 다녀왔는데 여자친구가 일본어는 못해도 영어와 한문를 워낙 잘해서.. 이상하게 편하게 다녀왔음.

뭐...내 영어회화 수준은 초딩, 일어수준은 \'스미마셍, 아리가또\' 수준임..



첫날

후쿠오카 도착(오후 3시경) 후 바로 숙소(도요코인후쿠오카에끼마에 맞나..암튼... 하카타역근처) 짐풀고 니시진역으로 지하철 탐

뭔 모모치?해변으로 이동..후쿠오카돔 서쪽 해변...해변걷다 어두워져서...해변 졸 추움..
 
후쿠오카타워구경.. 엘리베이터걸 말로는 도쿄에 뭔 타워다음으로 높은 타워라던데 왠지 구라같음..

별로 안높음. 야경은 꽤 훌륭함..여기에서 한국사람 젤 많이 봄. 한국인은 입장료 약간 할인해줌.

구경후 다시 니시진역으로 걸어옴. 걸을 만한 거리임. 니시진역에서 햄버거 먹음.

나가스가와바타역으로 와서 포장마차촌을 찾아 다님. 후줄근한 라멘포장마차에 들어가서 라멘을 먹었는데 기가 막힘.

가게 간판은...DSC00360 에 써있는 간판임..뭐라읽는진 모르겠음. 햄버거 먹고 한시간만에 먹은 라맨인데도 맛있게 먹었음.

식사 후 캐널씨티에 왔으나 밤 9시즘되어 가게들이 막 문을 내림. 할 수 없이 숙소로 돌아옴.

맥주 한병과 과자몇봉지 산 후 숙소로 올라와서 마시고 잠. 난방은 꽤 빵빵했음. 하지만 너무 난방을 세게 틀어 방이 건조하였음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에 뜨거운물 샤워기로 받아 잤음. 방안으로 가습효과가 됨.

방이 다닥다닥 붙어서인지 옆방 소음이 다 들림.. 나도 좀 시끄럽게 했으니 쌤쌤

사진은 첫날 먹은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