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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떠나는 도쿄 4박5일 여행기〕1일차 - 1. 출국, 도쿄역

꼬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18 12:05:10
조회 2615 추천 0 댓글 10




새벽 3시 반에 기상하여 씼고 최종점검하고 콜택시 불러서 부산지하철 2호선 종점인 양산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까지 가게될 경로는 양산역 - 덕천역 - 307번 버스 - 김해공항 이렇게 생각했죠.





꽤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우왕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도 있다니!
출발까지 15분 넘게 남았는데 캐리어 끌고 오는 모습을 보니 지하철 기관사 아저씨가 문열어준건 자랑





지하철 한량을 정ㅋ벅ㅋ





이번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인 아이폰 3GS입니다.
노트북을 렌탈 하려다가 포기해서 요거 하나만 챙겨가져 ㅜㅜ
전화, 문자 + 구글지도 + 인터넷 + 음악 + 번역 까지 하나로 해결해야 합니다.
KT에서 2월 한정으로 1일 1만원 데이터 무제한 로밍 행사(일부 국가)를 하여 공항에서 신청할 예정!





덕천역 도착
이럴수가! 역내 편의점 문이 안열였다니!
배는 고프지만 후딱 공항행 버스를 타야 하므로 역 밖으로 나갑니다.





여기는 3호선 출구





운좋게 공항가는 307번 버스도 금방 오겠네요~





흔들렸다.. ㅠㅠ
체크인 하는 곳입니다.
4곳에서 JAL JL960 수속을 하던데 아담합니다.
저는 후딱가서 후딱했긔





면세품 살일도 없고 남은시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샌드위치 + 커피우유 쳐묵쳐묵





첫 국제선 비행기에 타는데 게이트 탑승을 기대했건만 버스타고 올라갔습니다. -_-;





부산 상공은 안개땜에 안보였는데 우왕~ 이런 경치가 보인다!





우왕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촌놈은 생각합니다.





기내식 입니다.
여기가 JAL에서 소라벤 안주는 몇 안되는 노선이래여 ㅜㅜ
연세우유가 아직도 있었다니 신기할 노릇





어느새 일본 상공이네요.
산에 눈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후지산 조까!
나리타행에선 왼쪽 좌석이 후지산이 보인다하여 기대했는데 아예 다른 항로로 날라갑니다 ;;





어쨌든 착륙하니 보지 못했던 비행기들도 많이 보이네요.





게이트에서 빠져나간디 열심히 무빙워크를 타고 열심히 걸은 뒤 출국장으로 가는 셔틀을 탑니다.
무인이에용





셔틀타고 가는 중 보인 밖의 풍경입니다.
JAL 본진답게 JAL기체들이 짱 많습니다.





입국 심사대에서 일본 직원이 어눌한 한국어로 뭐라 말해도 듣지 못하고 사람없는 줄로 갔더니
백발의 할아버지 같은 직원이 미소지으면서 말을 하던데 전 알아듣지 못하죠 ;;
그래도 느낌상 "넌 한국인 같은데 저기로 가야한단다"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손가락으로 옆쪽을 가르켜 외국인 심사대로 갔습니다.
한국인들이 바글바글 줄서있는 것 보니 제대로 온 것 같더군요.
어쨌든 출국했습니다!





아직 10시 30분이 안되어 미도리노구찌가 영업을 안하네요.
로밍된 맛폰으로 디시질이나 했습니다 ㅋ
여기서 도쿄 ↔ 나리타 구간을 운행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와 도쿄 동네의 교통카드인 스이카 1,500엔이 충전되어 있는 외국인전용 상품인 Suica & NEX로 5,500엔 하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꼭 NEX를 타야 겠다 싶으면 이게 저렴해요.





미도리노구찌에서 Suica & NEX를 구입하고 밑 층인 승강장으로 갑니다. 





일본에서 보는 첫 열차입니다.
나중에 보니 그린샤는 2층 구조로 되어있긔





JR은 한쪽만 쓰고 반대편 섬식 승강장은 게이세이쪽 입니다.
게이세이 우에노로 향하는 스카이라이너가 보이네요.







NEX에 탑승!
좌석도 편하고 한국어 안내와 방송도 해줍니다.





흔하고 흔한 나리타 동네 모습





Suica&NEX를 구입하면 이렇게 줍니다.





요게 Suica&NEX에서만 구할수 있는 스이카 그림입니다.
그냥 스이카 구입처에서 구입하면 귀여운 펭귄을 만날꺼에요.





표입니다.
전석지정석에 금연입니다.
꽉꽉 채우는게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창가에 앉고 옆의 빈좌석은 짐 놓고 그럽니다.
56분 걸리네요~





두대의 NEX가 병결되어 나리타에서 도쿄까지 운행되고 도쿄역에서 분리되어 각자 갈 곳으로 갑니다.
저 말고 한 가족도 분리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자동으로 분리되고 멋있는 모습에 입이 벌어집니다.

도쿄역 부근 구경을 하고 싶어 빠져나갔지만 길 찾는 저도 헤매게 되어 다시 역안으로 들어와 야마노테선을 타고 숙소인 하마마츠쵸역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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