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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고베 3박4일 여행기(2)

하룻강아지(112.171) 2011.02.20 00:30:19
조회 356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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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첫째날 일정 중에 가장 중요했던 오사카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공중정원 야경 관람..

 

당초 계획은 오후 6시에는 공중정원에 가 있는 것이었지만.. 난생처음 가보는 일본땅에.. 지도 한장 들고 길찾기란..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길찾기를 맡았는데.. 공항에서 숙소 찾아갈때도 뭐가 그리 급한지.. 뒤도 한번 안돌아보고 뛰듯이 다녀서 친구 뒤꽁무니 따라 뛰느라 땀이 삐질거렸는데.. 역시나 공중정원 찾아가는 길도 그랬습니다..;;

뛸 때는 뛰더라도..;;우메다로 나간 김에.. 다음 날 일정(아라시야마 대숲..) 상 간식을 사먹을 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서.. 관광책자에 나오는 우메다 한신백화점 식품코너에 들러서 다음 날 간식으로 조각케익을 샀습니다.. 식품코너가 정말 크고 사람도 많고.. 구경을 좀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네여..;

오사카는 우리나라보다 따뜻하다고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겨울.. 바람이 불어 춥고..어두운 낯선 길을 헤매면서 찾아간 스카이빌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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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 다가서니 반가운 글자가 보입니다.. 공중정원..야호.. 드디어 일본 여행 첫번째 목적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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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실내정원에서 따뜻한 차 한잔씩 마시면서 의자에 앉아 쉬면서 오사카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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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시야에 펼쳐지는 불빛이 참 예뻤어요.. 힘들게 온 보람이 있었달까..ㅋ 따뜻한 라떼 한잔(400엔)씩하면서 바깥구경을 하며.. 일본 도착 후 처음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ㅋ

 

한동안 다리를 쉬어주고.. 옥상의 실외 정원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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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손각대로 찍은 오사카 시내 야경..

 

정말 멋지긴 했지만.. 바람이...ㅜ.ㅜ 실외 정원으로 나가는 순간 와~! 했다가.. 으~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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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정말 훌륭했지만.. 너무 추워서 사진만 몇장 잽싸게 찍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스카이빌딩을 찾아헤매고.. 공중정원에서도 생각보다 오래있게 되다보니.. 힙파이브 관람차는 다음으로 미루고.. 일단 저녁을 먹으러 난바로... 도톤보리 거리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10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첫날 저녁메뉴로 생각해두었던 오코노미야끼 가게를 찾아갔더니 이미 문을 닫아버렸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눈 앞에 보인 금륭라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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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거리에만 몇군데 있던 금룡라면집.. 킨류라멘이라고 해야하나?;

허기가 져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맛있었습니다.. 은근 중독성 있는 짭짤했던 국물..ㅋ 돼지고기 챠슈는.. 그냥 우리나라 보쌈수육 맛이랑 비슷..ㅎ 한그릇에 600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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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류라멘집 앞에 있는 타코야끼 가게..ㅎ 저기 점원이 한국말을 잘한다..ㅋ 숙소에 가서 맥주랑 먹으려고 400엔 주고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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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한신백화점에서 산 조각케익 중 망가져버린 녀석 하나랑.. 식어버린 타코야끼.. 에비스 맥주랑 그날 마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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