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아재가 아닌 이상한 다른 무료안내소에 잡힘ㅋㅋㅋㅋㅋ

솔직히 반쯤은 갈까말까한 생각 있는상태로 나카스 가긴 했는데, 일단 근본적으론 그 홍등가같은 공간 자체가 궁금해져서 갔던거임. 애초에 돈도 남들 보통 들고간다는 2~3.5 사이가 아닌 1.5만 들고 있었고.

근데 무료안내소 아재들이 존나 붙잡네?ㅋㅋ

오히려 칼아재쪽에선 그냥 인사하고 끝이던데, 코너마다 안내소에서 사람이 나와서 붙잡음. 니혼고데키마셍 노머니 이래도 다이죠부 이러면서 오래 ㅋㅋㅋㅋ

심지어 대놓고 섹섹거리더라.ㅋㅋㅋㅋㅋㅋ

거리가 바둑판식이다보니 모든 거리 돌다보면 갔던 코너를 지나치거든? 근데 뭔 npc도 아니고 다시 또 말걸어서 걍 1.5만 있는 지갑 보여주면서 돈없다 그러니까 그래도 괜찮으니 가자고함.

저거 듣고 걍 가게 됨. 어차피 환율따지면 한국서 푸잉 가격이니까.

당연히 아줌마 수준 나왔는데, 어차피 뭐 뚱끼리나 할카스만 아니면 다 소화되는 잡식성이라 무난히 하고 나옴.

물론 거긴 다신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