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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미 소개의 글.앱에서 작성

에슈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6 12:45:34
조회 1259 추천 25 댓글 47
														

잡설은 중간 중간 넣고 일단 본론 들어가자.
내 테라스 장미는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 독일 코데즈와 탄타우, 한국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원에서 품종을 개발한 절화용 장미로 구성되어 있어.
일단 구역을 나눈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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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창측으로는 사진 상 왼쪽부터 영국 데이비드 오스틴의 제프 헤밀턴, 데스데모나, 퀸오브스웨덴.
한국 육종 장미 햇살, 에그타르트, 다시 데이비스 오스틴의 바네사 벨, 그리고 한국 육종 장미 그랜드 마치가 정렬해 있음.
하나씩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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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헤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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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데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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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오브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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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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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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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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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마치.
얘는 이번 달 초순에 들여서 꽃을 아직 못 본 관계로 국립종자원 등록 사진으로 대신함.

이쪽에 있는 장미 중 데이비드 오스틴 장미는 꽃의 연속 개화는 무척 좋지만, 개화 기간이 다른 장미에 비해서 다소 짧고 꽃이 비에 약해서 비가 오면 꽃잎이 와르르 털리거나 꽃잎이 빗물에 상해서 흉이 진다.
그리고 본 가지는 굵고 튼튼하지만 곁가지를 많이 내고 그 곁가지마다 꽃봉을 다는 애들이라서 꽃이 펴서 묵직해지면 고개를 숙이고 늘어지다가 비가 오면 댕강 부러짐.
그래서 다른 자리에 뒀다가도 비가 오면 어닝 아래로 옮기다 보니 결국 이 자리가 제 자리가 되어버렸어.
한국 장미는 아무래도 품종 자체가 출시된 시기가 얼마 안 된 애들이라서 애들이 어리고 작게 출시되는데다가 농가 상대로 대량으로 팔리다 보니 묘목들이 처음 만났을 때 다소 작은 경향이 있어.
대개는 8인치 포트, 간혹 10인치 포트에 출하한데도 뿌리가 포트를 반도 못 채운 경우가 태반이더라.
엄청 작은 장미는 수입한 뒤 몇개월 이상 화원에서 키워서 출하하는 장미 묘목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초반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함.
그렇치만, 딱 4계절만 잘 키워놓으면 그 후에는 손 갈 일이 제일 적고 키우기 정말 좋은 훌륭한 장미야.
꽃 인심도 좋고 내병성도 좋고 내한성도 좋고 심지어 가지도 없거나 완전 적어.
이만큼 떠들었으니 다른 데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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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테라스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야.
난간과 접해있어서 외부 수목과의 접촉도 있고 오전 9시 이후로는 해도 가릴 곳이 없는 풀썬이지.
그리고 비도, 바람도 죄다 얻어맞아야 하는 자리라서 정말 강인한 장미가 아니면 한여름, 한겨울을 잘 못 버팀.
여기에 있는 애들은 독일 코데즈 장미와 큰 장미 그늘에서 한숨 돌리는 중인 한국 장미 하나임.
상세 사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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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렌슈필.
아, 이거 내가 폰 바꾸면서 사진 다 안 옮겼더니 얘는 사진 없어졌나 봄.
그래서 대충 검색한 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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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콜로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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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초킨 크리스티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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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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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이브.
얘는 한국 출신인데 너무 어린 장미 수세 키운다고 꽃 생길 때마다 머가리를 쳐서 꽃 사진은 인터넷 퍼옴.

여기 장미는 독일 장미 중 코데즈 장미이고, 얘네 특징은 꽃도 크고, 가지가 본 가지는 물론 곁가지까지 굵고 튼튼해서 꽃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있는 건 물론 비가 와도 꽃잎이 상하는 일이 거의 없음.
태풍이 오면 문제긴 한데, 영국 출신 애들이 픽픽 쓰러지고 부러지는 거 보면 얘들은 전사 같음.
내병성 쩔고, 내한성도 ㅆㅅㅌㅊ.
다만, 향기가 다소 약한 게 아쉽고 부동산 삭제 성능이 쩔어서 테트리스를 잘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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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위의 쪼꼬미들.
한국 장미, 프린스 가든이랑 스털링 센세이션.
둘 다 개코만한 8인치 포트에 심긴 묘목에다가 깍지, 흰가루병, 줄기마름병, 덤으로 뿌리 과습까지 처맞은 상태로 배송 와서 어쩔 수 없이 20센티 슬릿분에 심어서 케어 중이다.
내 스타일 상 처음 포트 깠을 때 뿌리가 그럭저럭 실하다 싶으면 그냥 40호나 45호 에어포트에 바로 심었을 거임.
근데 얘들은 도저히 그렇게는 못 살릴 꼬라지라 귀찮음을 무릎쓰고 작은 화분에 심어줌.
상품을 팔아먹으려면, 애들 상태는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서 팔아야지, 원.
배송 오다가 요단강 건넜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건강 상태의 어린 묘를 신나게 팔아먹으면 한국 장미를 처음 접하는 구매자들이 한국 장미에 대한 첫 인상이 나락 간다는 생각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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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반그늘 자리임.
일명 ㅈㄹ장미들 자리인데, 제일 끝에 자리는 또 ㅈㄹ장미 보호용 병풍 장미 자리야.
왜냐면 제일 끝 자리에 창고 있는 창이 에어컨 통풍구거든.
한여름에 더운 바람을 직접 받는 자리라서 어지간히 강력한 놈 아니면 다 뒈지는지라 저 자리는 한 녀석의 도맡아놨지.
일단 각자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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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 장미 노티카.
얘는 연보라색, 연핑크 어디쯤 색상의 꽃이 피는데 향도 있고 꽃도 많이 피고, 내한성도 괜찮은 편임.
대신 흰가루병에 취약해서 예방 방제를 해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수준의 내병성을 가졌어.
그리고 독일 출신답지 않게 가지가 얇고 낭창해서 꽃 무게를 절대 못 견디기 때문에 영국 애들처럼 오벨리스크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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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 노발리스.
역시나 수세 나쁘지 않고 내한성 평타 이상, 꽃도 크고 향도 있는 연보라색 장미지만, 내병성이 망했다.
노티카보다 흰가루병, 흑반병에 더 약함.
흰가루병 방제 어제 했는데 이틀 뒤에 다시 조짐이 보이는 수준의 개빻은 내병성을 보여줌.
그렇지만, 수세가 좋아서 대충 다른 장미 방제하면서 같이 해주고 무시하면 한여름에 흰가루병 있는 상태에서 마구 덩치를 불리는 짐승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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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애증의 장미.
독일 출신이라는 건 구라가 아닐까 싶을 만큼 내병성, 내병성 엿 바꿔먹은 놈이지만, 지금까지 나온 보라돌이들 중에 가장 꽃이 크고 향기도 진하다.
ㅈㄴ 파버릴까 싶다가도 어떻게든 꽃봉오리를 올리는 근성에 져서 버리지 못 하고 함께 가는 놈으로 이 놈이 거쳐온 질병의 역사는 내 장태기의 질곡과 함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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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장린이 시절 멋모르고 장미는 빨강이라며 들인 놈인데, 가시도 적고 직립성으로 자라고 꽃도 잘 올리는 편이라 장점이 많은 놈이지만, 향기가 아예 없고 흰가루병에 은근히 약함.
그래도 보라돌이들에 비하면 선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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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폰 바꾸면서 사진 같이 엿 바꿔먹은 장미 중에 얘도 있었네. 덕분에 이 사진도 최대한 우리 집 애 화형이랑 비슷한 거 퍼옴.
얘는 내한성 진짜 좋고 내병성도 지리고, 내서성도 괜찮고 꽃도 와르르 잘 피고, 성장세도 쩔고 다 좋은데.....
가시가 진짜 말도 못 하게 억세고 촘촘함.
가지 잘라서 회초리로 쓰면 24금 폭력 영화 한편 나올 수준.

현재 우리 집에 있는 장미 소개가 끝났다.
장미를 키우면서 환경과 취향에 맞지 않아서 엄마 찬스로 이사 보내거나 병으로 작별한 많은 장미 소개는 안 할게.
그럼 12폰트 사이즈로 대자보를 써야 할 길이가 될 거 같아서.
끝으로 장미는 아니지만 한 구역을 차지한 놈들 사진만 올리고 그만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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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국과 블루베리.
올해 대학 가는 블루베리 3놈과 이제 2살 된 목수국 꼬꼬마들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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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에 만 10세가 되는 묵은둥이 로즈마리와, 2살 꼬꼬마 크리핑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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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목마가렛.(짐승)
등등이 있다.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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