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귀 11개월 변천사(사진 좀 있음)

식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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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왜 여깄나... ???산인데 서리 내리면 데려올까..- dc official App 작성자 : 개구리

자귀 11개월 변천사(사진 좀 있음)앱에서 작성

금어초나래

2024.06.20 17:00:03

조회 190 추천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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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7월 중후반

씨앗 심고 싹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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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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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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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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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11월쯤? 골골모드 진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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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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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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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다른종류로 체인지 & 화분갈이 목적으로

분갈이 감행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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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감행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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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이후 1번 잎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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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훅 흘러서 올해.

2번이 자람새가 더디길래 앞베란다에서 집안에 들여서 보니 이끼가 화분 위를 다 뒤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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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실.

이끼 걷어내고 동생사나 위에 복토해줄 생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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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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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매우 시급.

하는김에 굵은뿌리도 샥샥 잘라줌.

세립--->소립으로 흙 바꿔주고 마감프 넣어줌.

이후에 분갈이 적응하며 잎들을 왕창왕창 떨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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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들이 샥샥 올라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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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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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작년 분갈이 이후 무난히 잘 자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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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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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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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

11개월간 실생으로 키워본 소감.

#실내에서 키우면 초반에는 잘 크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잎에 동글동글한 무늬가 생기고 잎도 잘 떨궜음.

올해 봄부터 (남동향)직광에 두면서 손 아예 안대고 물만 잘 주며 방치했더니 가지치기 하면서 수형 따로 잡아주던 작년보다 부숭부숭하고 짱짱하게 잘 자람. 잎의 동그란 무늬도 없었음.

얘도 방임이 미덕인놈이었나..

조금 자괴감들고 괴로워짐.

햇볕이 깡패다.

# 뿌리 성장 미침. 거의 반년이면 꽉 차는듯.

작게 키우는 다른 사람들은 뿌리관리 어케하나 궁금해짐.

# 첨에 심을때 자갈에 파종하지 말고 걍 상토에서 좀 키우다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첨부터 자갈에서 키우면 분재화할때 따로 흙 적응시킬필요가 없을거 같았는데 자갈에서 키우니 일단 성장이 좀 부진하면서 약해보였음.

ㅇㅇ

아 2번도 뿌리 저러면 1번도 뿌리 꽉찬게 만만치 않을텐데 2번 할때 같이 분갈이할걸 하고 후회도 좀 됨.

그때로 돌아가도 1번 풍성함을 해치기 싫어서 똑같이 분갈이 못했을거 같긴 하지만ㅇㅇ

지금 분갈이 하기엔 넘 더워진거같고.. 초가을에 하면 베란다 월동 가능하려나... 안 가능하려나......몰루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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