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지넬라 윌데노위.

예쁘길래 당근 뒤져보니까 정글 식물 고수분이 계셨다.

갔더니 무슨... 랙 선반들에... 정글식물들이 꽊꽉...

하나하나 다 뚜껑 열어서 구경시켜 주시고... 

특이한 식물들이 많았다. 

이름들은 기억 못했지만, 

정글에는 정말 다양하게 생긴 식물들이 많이 산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서비스로 대빵 큰 베고니아도 한 잎 잘라주셨다.

이름이.... 렉스 돌체? 뭐 그런 거였는데 여튼... 대빵 큰 베고니아 첨 봄.. ㅋㅋㅋ 

뒷면 ㄷㄷ 

오면서 다이소에서 온실 통도 사왔다. 

나도 이제 어엿한 정플러이기 때문에, 

이런 고오급 장비들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투명컵들은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은 것 같아 일단 쟁여두고자 샀다.

냉장고 정리함에 베고니아들과

셀라지넬라 윌데노위를 함께 넣어주었다.

라이톤 전구 아래에 빠글빠글 구웠더니 겁나 빨갛게 물든 베고니아들.

이제는 풀나옴 바형 조명 아래에서 좀 본래의 색깔을 찾아보련.

얘네는 라이톤 조명 2개 아래에서 따글따글하게 구워볼 예정.

얼마나 빨개질지 궁금하다. 뚜껑도 있기 때문에 잎이 타지는 않는 듯.

어제 사온 제주애기모람과 셀라지넬라 운시나타.

and

잎꽂이한 베고니아들.

어제 서비스로 받아온 무늬루즈베고니아 잎꽂이한 수태통.

어제 서비스로 받아온 무늬루즈베고니아 물꽂이

and

오늘 서비스로 받아온 렉스 돌체어쩌구 베고니아 물꽂이.

테이크 아웃 컵으로 만든 미니온실에 자리한

셀라지넬라 운시나타

and

제주 애기 모람.

다들 잘 크거라!

밖에 습도도 정글이고

집에 있는 식물들도 정글 식물이네.

하하햐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