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처음부터 인자강은 아니었나봄.

전 UFC 파이터 방태현의 코리안좀비 정찬성 썰

정찬성과의 첫만남은 원주 팀포스 당시, 로드FC 정문홍의 체육관에서 였다고함. 당시에 체육관에서 먹고 자고 씻고 한두달 생활을 하다가, 나중에 정문홍관장이 얻어준 방에서 다같이 지냈다고함

당시 방태현은 이름있는 선수, 정찬성은 아직 유명한 선수가 아니었다함.

방태현이 싸잡으면 꼬꾸라질정도로 실력차이 였다고..

특이한점은 훈련중 산에서 오래달리기를 하는데, 방태현이 달리기를 잘하는 편인데 정찬성이 먼저올라간게 기억이 난다고함.

오래달리기하는애들은 근성이있어서 운동 잘한다함.

스파링 당시 내가 스파링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맘만먹으면 정찬성을 ko시킬지말지선택할수있을정도의 실력차이였다고함. 

정찬성이 특이했던건 맞으면서도 끝까지 달려들음. 그래서 한번 ko시켜보려했는데 계속 맞으면서 버텨서 결국 ko는 못시켰던 기억이 있음.

그이후로는 정찬성은 코리안탑팀으로 가고 방태현은 탑팀하고 팀포스하고 왔다갔다하면서 훈련 그때까지만해도 정찬성의 힘이 워낙 약해서 상대가 안되었었다함.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군대가기전에 스파링을 했는데 '어? 얘가 좀 쎄졌네?' 하고 느꼈다함. 그렇게 군대를 가고,

방태현이 군대를 전역하고 오랜만에 스파링을 하는데 '어 이새끼 존나쎄네?' 생각했다함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빽을 잡았던거에 놀랐다고함. 옛날 생각하면 너무 말도안되는 일이라서 '우연이겠지' 생각했다함.

그러고나서 시간이 지나고 정찬성이 자기팀을 꾸리고 나중에 탑팀에 와서 같이 운동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정찬성이 다 큰 상태였다고함. 방태현이 상대가 안되었다고함. 레슬링도 안되고, '어? 내가 지네? 라고 생각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