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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과자의 종류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한 번 써봄. 감자 요리를 알기 전에 감자의 역사를 먼저 알필요가 있는데 감자는 기원전 8000년 전 남아메리카 안데스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채소임. 원래 옥수수나 고구마와 같이 아메리카 원주민의 주식이었음. 원래는 잘 안 알려진 식물이었는데 16세기 아메리카 대륙에 온 스페인 정복자들이 잘 상하지 않는 감자를 보고 흥미가 생겼는지 챙겨서 가져감. 스페인어로 고구마를 뜻하는 patata(파타타)라고 불리다 다른 나라로 넘어가서 potato(포테이토)가 됐음. 배탈을 일으키는 솔라닌이라는 독성에 유럽에서 뿌리채소가 낯선 편이라서 악마의 열매라고 불렸음. 먹는 사람은 별로 없고 대부분 가축 사료로 쓰임. 그러다 18세기 아일렌드에서 대기근이 퍼지고 당시 프로이센(현 독일)의 왕인 프리드리히 2세가 그나마 잘 자라나는 감자를 백성들에게 보급할 것을 생각함. 백성들은 인식 탓에 먹길 거부했는데 프리드리히 2세는 내가 먹겠다면서 가축 사료라는 말을 못하게 만들고 일부러 왕이나 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칙령을 내림. 감자의 맛이 궁금해진 백성들은 감자를 먹게 되는데 이 덕분에 오랜 흉년은 회복되고 감자는 유럽 전체적으로 유명해짐.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와서 감자 과자의 종류에 대해 쓰겠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감자 과자는 따지고 보면 다 감자튀김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음. 감자튀김하면 이게 생각나겠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건 프렌치프라이고 생각보다 나중에 나온 종류임. 원래 감자튀김은 말그대로 감자를 생으로 튀긴거임. 굳이 따지자면 웨지감자와 비슷하게 생겼음. 우선 감자칩. 1853년 미국 새러토가의 조지 크럼이라는 요리사가 진상 손님 비유 맞춰서 만들다 유명해짐. 프렌치프라이. 자세한 건 아니지만 19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있음. 감자스틱과자. 19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나옴. 웨지감자. 미국에서 처음 나온 토막난 감자를 튀긴 거. 스마일. 미국에서 처음 나온 감자를 반죽해서 튀긴 거. 해시 브라운(hash brown). 대충 감자전 비슷한 거. 맛감자(tater tots). 둥글게 빚은 감자를 튀긴 거. 회오리감자. 2000년대 한국에서 처음 나옴. 프렌치프라이나 감자스틱과자나 개발 초기에는 감자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언제부턴가 감자를 첨가한 반죽으로 대신해서 만들기 시작함. 가끔 보이는 긴 감자튀김도 이런 거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우주쓰레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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