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고어 성격을 조금 고친 au인데
차라 사후 좀 많이 성격을 틀어서
인간이 오자마자 영혼을 취하고 결계를 나가
영혼 7개를 흡수하고 돌아온 후 괴물들의 자유를 이끌어낸다
라는 목표를 가지게 됐는데 토리엘은 이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아서 둘 사이의 합의점을 찾아냈는데
들어온 인간이 자연사할 때(또는 자신이 원할 때)
영혼을 취하는 것임
그러나 상대는 영악한 아스고르.
그는 들어온 인간을 하루 빨리 자살하도록
남몰래 고문하고 있었고, 인간의 상태에 이상함을 느낀
토리엘은 진실을 알게 된 것이다
토리엘은 이 진실을 괴물들에게 알려
아스고르를 끌어내려 했지만,
충성스러운 위대한 왕실 과학자 하나 덕에
그날은 괴물 거주지역 전부가 불가피한 정전이 일어났음
다음 날에는 증거가 사라졌고, 토리엘은 그 인간을 데리고
폐허로 도망쳤음. 당연히 괴물들에게는
인간의 얕은 속임수에 넘어가 백성들과 남편을 저버리고
폐허로 도피한 무능력한 여왕이 되었음.
이를 알게된 토리엘은 자신의 말을 믿어주는 몇몇 괴물들과 함께
시위단체를 만들었어.
인간도 괴물과 같은 생물이라는 말을 외치고 다녔지.
물론 시간이 지나며 괴물들의 교통을 방해하는
골칫거리 B가 되었지만 말이야.

이 일을 계기로 아스고르는 자신이 직접 나서면
왕위에 혼란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 판단하여
일종의 흑색부대 비슷한 것을 만들었음.
엘리트들 중 엘리트들만을 뽑아 왕실이 아닌,
익명의 폭력 단체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지.
그러나, 세월이 지나며 모집할 사람이 적어진 왕실은
결코 해서는 안될 짓 까지 해버렸어.
왕실의 충성스런 견 부대의 도가미를 죽인 후
도가레사에게는 토리엘의 시위단체가 일으켜놓은
끔찍한 일이라고 언플 오지게 해가며
복수귀 하나를 편입시켰지.
이 '폭력단체'의 리더는 3년 전 10-마법탄 사건으로 알려진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언다인이야.
도가레사의 눈을 가린 것 또한 언다인이지만,
도가레사를 비롯한 견 부대 출신의 인원들은
서로를 알지 못할 거야. 철저히 은폐되어
서로의 신원을 알지 못하니깐.
세번째 인원은 도고야.
도고는 어느 사건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흑색부대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그 일에 점점 회의감을 느끼고 있어.
그리고 네번째는 알피스야.
이 세계에서는 꽤나 유능하게 업그레이드 된 듯 보여
고양이 나오는 애니만 보다가, 선임 연구원의 추천으로
인간들의 총기에 관해 알게 되었다나. 그 뒤로
밀덕이 되어서 총들을 아주그냥 찍어내고 있지
다섯번째는 메타-톤이여
메타톤은 훌륭하고 위대한 왕실 과학자로 인해
몸을 옮길 수 있어. 정확히는 유령의 상태인 메타톤과 강철몸체 1 2가 있을 때, 특정 트리거를 건드리면 몸체1에 있던 유령이 강제로 유령의 상태에서 벗어나게 되어 유령의 데이터가 입력된
몸체 2로 몸을 옮기게 되는 거지.
메타톤은 훌륭한 몸체를 제공받는 대신
흑색부대에서 일해주기로, 일종의 계약을 맺은 셈이야.
이러한 특성 덕에 더 엄격히 관리되며,
위험 부담이 큰 만큼, 잠입에 효과적이야.

그리고 파피루스는 '저 멀리 휴가를 나간' 언다인의 뒤를 따라
왕실 근위대의 대장이 되었어.
왕실 근위대를 동경하던 파피루스의 포지션은
몬스터 키드가 이어받게 되었고.
매번 순찰을 돌고 인간이 건널 수 없도록 퍼즐과 스파게티를
설치하지만, 이것도 괴물들의 교통을 방해하는
골칫거리 A가 되었어.
샌즈는, 여전히 토리엘과 농담따먹기를 하는 사이야.
왕실 측에서는 샌즈의 특성(karma) 때문에 두 본브로를 주시하고 있지.
사실, 파피루스를 대장으로 앉힌 것도
쉽게 감시하기 위해서였을 거야.
여전히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누군가를 기억하고 싶어하지.

플라위는 알피스의 실패작이야. 아스고르의 명령-의지에 관한 연구는 위험하니 중단하여라-으로 인해
더이상의 연구가 중단되어 플라위 버전 2는 나오지 않을 거야.
여전히 이 세계에서도 플라위는 이 세계를 엎었다 뒤집었다 해.
불멸의 붉은 힘을 지녔는데 그정도는 할 수 있지.

토비 사망기원글에서 많이 보였던 머펫은 여전히 장사치지만,
현상금 사냥꾼으로서의 일도 하고 있어. 일종의 부업이지.
토리엘의 목에 거금이 달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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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설정 끄적여 보는 건 처음이라 어설픈 감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런 개념들이 잘 구현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시간의 앞에서 이 글을 되돌아볼 때
쪽팔리지 않으려고 나름 노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