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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 일본 육군들이 썼던 자폭병기...jpg
2차대전 말. 일본 본토에 상륙한 미군의 전차들은 무자비하게 일본군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좆만한 37mm 대전차 포로는 경전차의 장갑조차 관통시키는게 불가능했음.. Chi - ha Type 95 당시 일본군이 사용했던 탱크들임 주포가 저 위 짤에있는 37mm 대전차포를 넣었는데, 유럽전선에서 ㅆㅅㅌㅊ 독일 탱크랑 싸우다 온 미국탱크한테 상대가 안됬다 심지어 저 두 탱크는 중전차 였음 동시대 미국이 운영한 중전차 M26 Pershing. 연철로 만든 일본 땅크의 장갑 정도는 부무장으로 있는 기관총으로도 뚫는게 가능했음 그래도 미군 땅크에게 어느정도 대항하는 대전차용 탱크가 나오나 싶었지만 탱크 한 종이 총합 5만대 이상이 뽑힌 극강 생산력의 천조국 탱크 앞에서, 파산 직전인 일본의 패배는 확정이나 다름 없었다. " 하 씨발.. 이 전력차를 어찌 감당하면 좋노.. " 그때 일본군이 생각해낸게 독일군이 사용하던 흡착지뢰 이 무기는 지뢰를 땅크앞에 딱! 붙이면 시간지나면 알아서 터지는 폭탄이였음 일본군은 독일군의 흡착지뢰를 참고해 대전차 무기를 개발하려했다. "일본도 흡착지뢰 빨리 만들어" " 우리한텐 그런 기술이 없지 말입니다 " " 하.. 씨발.. 군대가 답이 없노.. 지휘관 못해먹겠다 " 당시 일본군이 가진 기술로는 독일 기술력을 따라잡을수가 없었고, 자급자족으로 흡착지뢰를 참고해서 만든게 자돌폭뢰 (刺突爆雷) 임 사용법은 덴노 헤이카!! 반자이!!! 땅크와 함께 하늘나라로 가버리는 무기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만들기 존나 힘들고 들고 돌격하다가 화염방사기랑 기관총에 병사들이 다 갈려나가서 성공확률이 아주 낮았다고한다.
작성자 : 설윤아기고정닉
간사이 4박5일 후기
일본어 아리가또밖에 모르고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고, 또 혼자라 공항 와서부터 약간 멘붕 왔었는데 그래도 히라가나 가타카나 알고 중국어 가능해서 한자 알아서 좀 긴장이 풀렸음 오자마자 이날이 고호비멜론? 파는 마지막 날이라 여기 분들이 추천해주셨던 거라 먹어봤는데 되게 괜찮았음 멜론 맛 많이 나고ㅋㅋㅋ 근데 오자마자 비 많이 오고 우산은 너무 작아서 하반신 다 젖어가지고... 체크인 시간 안 돼서 바지 말리려고 회전초밥집 와서 밥부터 먹었는데 시스템도 신기하고ㅋㅋㅋㄱㄱ 하나도 안 비리고 맛있었음 그다음에 심재교 백화점 와서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확실히 이런 캐릭터 굿즈 이쁜 게 너무 많아서 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음 저녁에 이제 체크인 하고 우메다였나? 그런 곳 가서 공중정원 보고 왔는데 비오는 날이었는데도 되게 클리어하게 보여서 다행이었던 순간이었음 다음 날엔 날이 확 개서 히메지성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우메다로 가서 히메지 가는 열차 타는데 가는 길에 다리 이뻐서 찍음 사진은 별로인 거 같은데 맨눈으로 볼 땐 개이뻤음 히메지 성 올라갈 때 신발도 다 벗고 걸을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나서 진짜 옛날 성 올라가는 느낌이었음 날씨도 맑고 덥지도 않았음 여긴 히메지성 옆에 정원인데 잘 가꿔졌다는 감상을 받음 그리고 고베로 넘어왔는데 하필 기존에 가려던 스테이크집이 브레이크타임이라 "스테이크"덮밥이라도 먹으려고 산노미야역 둘러보다가 왔음 손님 없고 쾌적했음 여긴 포트타워?인데 포트타워 바다랑 같이 찍고 싶었는데 멍청하게 ㄹㅇ 포트타워로 와버려서 그냥 바다랑 포트타워랑 따로 찍고 외국인 있던 집들? 있는 동네에서 디저트 커피 먹고 다시 오사카 와서 맥날 먹고 잠 다음날엔 뭘 할지 모르겠어서 사람들 많이 간다는 소바집 갔는데 소바보다도 이 튀김이 너무 맛있었음 원래 난 바삭하다=딱딱하다 이런 프레임이 있었어서 탕수육도 부먹인데 이 튀김은 진짜 좋았음 바삭한데 딱딱하지 않고 그냥 구름?같은 느낌 여기는 혜미 뭐시기 하는 역이었는데 동네 이름이 신세계여서ㅋㅋㅋ 우리 신촌 느낌인가 싶었음 여기서 쿠시카츠를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음 드디어 도톤보리 왔는데 이제야 좀 오사카 온 느낌 들고 한국어도 거의 안 들리다가 돈키호테 가니까 절반이 한국인이었음 거의ㅋㅋ 글리코상 한 번 찍고 호텔로 돌아가서 잠 일어났는데 또 비가 와가지고 오히려 안 더울 때 교토가서 좀 문화재를 봐야겠다 싶어서 기차타고 교토로 감 후시미이나리역이었는데 저 빨간 거에 한자 쭉 쓰여있어서 파묘 생각났음 돌아다니다가 탑 보여서 갔는데 티켓 끊어야돼서 스님한테 500엔 주고 들어감 여기도 탑 주변 정원같이 꾸며놔서 고즈넉하고 좋았음 규카츠가 원래 외국인들만 먹는 그런 거래서 안 먹으려다 줄 서있는 가게 있어서 먹고 옴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줄이 식당줄이 아니라 거기 앞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 줄이어서ㅋㅋㅋ 다들 버스 타길래 난 ??하고 식당 문 열었는데 대기가 없는 거였음ㅋㅋㅋ 맛은 너무 좋았음 소고기라서 여기도 포켓몬센터가 있대서 갔는데 원래 저 기모노입은 피카츄 인형 판댔는데 물어보니까 없다는 뉘앙스인 거 같아서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하고 대충 교토스러운 굿즈 하나 사옴 이제 청수사를 가려는데 언덕길이어서 너무 힘들었음 사람도 돈키호테 빼고는 막 많지는 않았었는데 여긴 꽤 인파가 있었음 청수사 올라가서 무대?보고 사진 찍고 내려옴 시간이 좀 남아서 금각사를 갔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뻤음 그냥 금 발라놓은거라 좀 촌티날 거 같기도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의외였음 그리고 첫날에도 신발 젖어서 악깡버로 손빨래 해서 겨우 말렸는데 이 날도 완전 가랑비였는데도 신발이 젖어서 뭐가 문제지 했는데 밑창이 다 뚫린 거였음... 그래서 신발 바로 버리고 급한대로 다이소 가서 쪼리 슬리퍼 하나 샀음..... 이제 귀국날인데 오후 비행기라 줄 서서 돈카츠 먹었고 아베노하루카스 올라갔는데 산이 없어가지고 계속 건물만 빼곡히 있는 게 장관이었음 쭉 보고 있는데 이 전망대 마스코트?인형탈 와서 사람들이랑 사진찍어줌ㅋㅋㅋㄲㅋ 귀여워서 나도 같이 찍었음 그래도 여전히 시간이 남아서 오사카성도 봤는데 올라가진 않았음 그리고 간사이공항 와서 귀국 안그래도 어리버리한 성격이고 언어도 안 통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거의 다 영어 됐어서 직원?들이랑 얘기할 땐 다 영어로 했고 표지판도 한자라서 다행이었음 그리고 여기 갤러리 분들이 쓴 글들 보고 루트나 교통같은 거 도움 정말 많이 얻었고 나도 이런 글 쓰는 사람이 아닌데 원래 그냥 질문글만 쓰던 핑프였어서 보답하는 의미로, 크게 재미는 없겠지만 글 써 봄... 이곳 운영하시는 분들이랑 유저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고 덕분에 시행착오를 많이 줄였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RedApple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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