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갤러들이 지적해서 특별한 건 없지만,

개막식 보니,

19세기 뉴월드오더 슬로건이자 프랑스 혁명구호였던

자유, 평등, 동지애(Fraternite) 이외에

뜬금없이

여성연대애(Sororite)가 나오고

'여성위인', '여성 우상'이 나오더라.

나는 개 독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지식이 있다보니,

보자마자, 요한계시록의 '음녀(淫女)'가 딱 떠오르더라.

그리고는 역시나 개막식 말미에

적-그리스도를 느끼는 작자가 나타나더라.

딱 알겠더라.

종래의 세계를 '프롤레타리아트 혁명'과 '페미니즘' 혁명선동으로 뒤엎고

완전한 뉴월드오더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프롤레타리아트 혁명이

'개인'과 '영성'을 파괴하는 혁명이었다면,

페미니즘 혁명은

'동성애'와 '생명멸절'을 위한 혁명임을.

이번 파리올림픽은 세상을 전복하는, 세월(世越) 올림픽이자

뉴월드오더 공식 천명 축제다!!

어쩌면, 파리자체가 축제의 '제물'로 바쳐질 수도 있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