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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가 네덜란드를 통해 토끼에게 보낸 메시지

차단용 토끼(119.193) 2024.09.16 20:21:05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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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24.09.16/월요일/PM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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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2fM8_tyoos?si=pVim0V7xkzoF2PBk


[서태지 - 오렌지 (Re-recording)]:

※ 그노시스가 네덜란드를 통하여(이용하여; 마인드컨트롤, 원격조종) 

'차단용 토끼'에게 보낸 메시지.






※ 그노시스가 '네덜란드'를 통하여(이용하여; 마인드컨트롤, 원격조종) 

'차단용 토끼'에게 보낸 메시지.


[서태지의 노래: 오렌지의 가사]


당시는 뭐가 뭔지

난 인지조차 못한 무지

난 네 허점만 찾고서 못박고서

우쭐대며 네 빈틈 메꿨어

널 딛고 나 큰 척했고

겉멋 찾고 모두를 깔봤건만

네 훔친 가치 붕괴된 채

몹시 보챘던 네 실체


값진 널 망칠 것 없지

또 네가 아깝지 역시 너답지

넌 가진 척 척 척에 지쳐

넌 네 덫에 또 갇히겠지


넌 또 역시 네 입지만 과시

다 쉽게만 얕봤었지만

네겐 벅찬 애써 당찬 듯한

숨찼던 네게 묻는 Question

넌 소유 속의 널 믿는가

네 자아보다 더 값진 건가

쉽게 뿌리 깊게

굳게 박힌 교만 허튼 욕망


불타버려 우린 쓰레기인걸

네겐 따뜻한 느낌이 없어 왜

꺼져버려 넌 참 비겁자인걸

다들 널 떠난 뒤 널 찾을래


지나쳤지 그 권위적인 너의 모습

우습지만 못난 전통세습

참 어린 그들에게 단 한 번도

넌 절대 틈을 주진 않던

지독한 독선 갖은 위선

네 틀 박힌 공식 역시 또 이기적 독식

박식한 척했던 허세 가식

탐식깃듯 약육강식


값진 널 망칠 것 없지

또 네가 아깝지 역시 너답지

넌 가진 척 척 척에 지쳐

넌 네 덫에 또 갇히겠지


불타버려 우린 쓰레기인걸

네겐 따뜻한 느낌이 없어 왜

꺼져버려 넌 참 비겁자인걸

다들 널 떠난 뒤 널 찾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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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주의(靈智主義, 靈知主義, Gnosticism)]



(1) [영지주의에 대한 설명]: 헬레니즘 문화에서 동서양의 철학과 종교 사상이 조화되어 나타난 

이원론적 사상 운동. 오래된 유대 신비주의교 카발라와 연관이 있으며, 이 사상 운동을 밑에 

나오는 그리스도교 이단으로서의 영지주의와 구분하여 전영지주의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지주의의 골자는 신의 피조물인 영혼이 악마의 창조물인 물질(육체)에 갇혀 고통받고 

있으므로, 구원에 대한 영적인 앎(gnosis(그노시스). '지식'을 뜻하는 고전 그리스어)을 통해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왠지 가상현실 감옥우주 음모론 같지만 놀랍게도 플라톤의 <파이돈>

에도 나온다.


롤란드 베인턴의 <세계교회사>에서는 영지주의를 이렇게 인식했다. 영지주의에는 매우 다양한 

체계와 사상이 있지만, 영지주의 신화의 핵심은 이와 같았다. 즉, 궁극적인 것은 부정적인 점들로만 

(알 수 없는 것, 이해할 수 없는 것, 셀 수 없는 것, 헤아릴 수 없는 것) 묘사할 수 있는 존재의 

거대한 심연이다. 이 심연은 역동적이고, 그 충만(플레로마) 속에서 발출(emanation)에 의해 상이한 

것들이 발생한다. 그 발출된 것 중 하나가 지혜(wisdom)이다. 지혜는 플레로마의 비밀을 알려는 

과도한 호기심에 잔뜩 사로잡혀 있다가 고통 속에서 물질을 발산했는데, 이 물질이 데미우르고스

(demiurge)의 도움으로 이 가시적인 세계로 조성되었다. 이것은 히브리인들의 창조관과 정 반대된다.


영지주의는 일관된 하나의 체계가 아니라, 당시 그리스도교가 퍼진 여러 지역에서 이원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사람이 다르게 해석한 것을 모두 싸잡아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영지주의 연구의 핵심은 

'공통분모를 찾아 정리하는 것'이라고 단언하는 학자도 있을 정도. 영지주의의 분파는 매우 다양하고, 

그 교설들이 서로 다르며 복잡하기 때문에 영지주의를 명확히 규명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영지주의자들

의 교설을 말해 주는 본인들의 저서가 대부분 전해 오지 않고 보편교회(Ecclesia Catholica) 편에서 쓴 

이단 반박 저서들에 인용되어 단편적으로 전해져 오기 때문에 그들의 교설을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리스도교 이단으로서의 영지주의는 위의 영향을 받아 1세기까지는 운동차원으로 머물다가, 

후술하는 발렌티누스의 영향으로 인해 체계화되어서 하나의 종파가 된 이단이다. 물론 영지주의 

자체가 모두 이단이라는 건 아니다. 애초에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는 기원 자체가 다르며, 이단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원본(여기서는 그리스도교)에 기원을 둔 것만을 지칭한다. 다만, 그리스도교의 이단 

종파 중에 영지주의가 혼합되거나 적어도 그 영향을 받아 생겨난 사례들이 많이 있다.


그리스도교 내에서는 교회의 설립시기부터 이를 경계하였는데, 신약성경, 특히 요한 복음서와 바오로의 

서간들에는 영지주의의 그릇된 교설을 경계하는 구절들이 있다. 사도들이 활동하던 때는 영지주의가 

그대로 사상운동 차원에만 머물러 있었지만, 2세기부터 교회 안에서 침투해 와서 개별조직화 되면서 

신자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하게 하였다.


교부들은 일반적으로 사도행전 8장에 나오는 마술사 시몬 마구스(Simon Magus)를 영지주의 이단의 

시초로 보고 있다. 그 다음 도시테오스, 메난데로스, 바실리데스, 이시도로스, 발렌티누스, 프톨레마이오스, 

헤라클라온, 바르데사네스, 하르모니오스, 테오도토스, 마르코스, 카르포크라테스, 에피파네스, 아펠레 등을 

영지주의자들로 열거하고 있다.


그러나 고고학적 발굴로 영지주의에 관련된 문헌들이 계속 발견되어, 현대 학자들이 끈질기게 연구한 

덕분에 그들의 이론체계를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영지주의의 생성 과정과 역사를 규명하기는 쉽지 않지만,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인도까지 원정하여 대제국을 세운 이후, 헬레니즘 문화는 동서양의 사상을 조화하여 찬란히 꽃 

피웠다. 그리스 철학에 기원을 둔 영지주의 사상은 동방 종교들의 이원론을 흡수하여 독특한 구원관을 

전개시켰다. 영지주의는 여러가지 종교와 다양한 철학에서 요소들을 끌어들여 혼합적인 사상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사실 플라톤 철학의 신과 인간의 중개사상, 피타고라스 학파 철학의 자연 신비사상, 스토아 

학파 철학의 개인의 가치와 윤리성, 여기에 그리스 신화, 유대교, 페르시아 종교, 그리고 헬레니즘을 통해 

불교 등의 요소까지 두루 가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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