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브로드와 링크칼리버 중에 추천해달라고 했었는데요. 결국엔 브로드로 정하고 살려고 했죠. 아시는분이 저번에 시계와 케이스 보증서 등등해서 280에 주신다고 했는데 (1개월정도 사용) 제가 좀 늦게 말하는 바람에 돈이 급해서 벌써 팔았다고 하시데요..시밤... 그래서 할수없이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보니 플라이에선 400몇발... 다른데도 별반 다를게 없길래 예지동이나 그외의 오프라인에서는 더 싸게 구할 수 있을까 해서 (원래 오메가는 30%인가 깍을 수 있다고 들어서...) 오늘 날을 잡고 발로 뛰다가 오메가 매장을 발견해서 들어갔죠. 근데 거기는 브로드가 인기가 좋다면서 다 팔렸다고 하데요. 그러면서 직원이 브로드애로우와 같은 무브를 더 업그레이드 시킨 드빌 코엑시얼 크로노 모델을 추천하던데 찬찬히 보니깐 이놈도 포스가 장난이 아닌것이 게다가 맘에 드는점이 씨스루백인건데 무브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점점 이걸로 기울고 있는데 줄이...메탈줄이 무슨 뱀가죽같이 5줄로..ㅡㅡ; 옆에 흰판은 가죽줄인데 좀 뽀다구가 나더군요. 가격을 물어보니 아주 리테일가를 다 쳐묵는게...ㅡㅡ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350~400쯤이던데... 원래 브로드를 280에 사려 했으니 좀 차이가 나긴하지만 브로드도 원래 그쯤하니 돈 문제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걸리는점 한가지가 가죽줄이라는거죠. 메탈은 솔직히 너무 구리고 가죽줄이 뽀대나는데 여름에는 못찰까 싶고.. 드빌보다가 브로드 보면 또 시들한게... 근데 또 니켈인가를 불에 구워서 오묘한 파란빛깔이 나는 시침을 포기하기도 아깝고 머가 더 끌리시는지요. 드빌은 산다면 검판을 생각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