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상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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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들 키우며 생긴일..
10여년간 좀 오바 했구나 라고 생각 하기도 했는데..
어제, 오늘 대딩햏 하나가 복학생에게 구타 당하고
허우적( ? ) 거리는 모습 보니.. 내가 오바한건 아니었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오..
우리 아이는 04 학번 대딩이라오..
어제 <<의무 경찰 입영 통지서>> 배달 증명으로 왔군요 <= 군대 이야기 !!!!!!!!!!!!!!!!!!!!!!!!!!!
이 녀석 초딩 2학년때.. 피구왕 통킨가 하는 만화 영화가 유행이었다오.
어느날 초저녁 일찌감치 들어와 있는데..
이 녀석 울며 들어 오는데.. 들어 보니 친구들이랑 피구 하다 공에 맞아
시비가 붙어 주먹 다짐까지 했는데.. 줘 터져 울고 들어 왔다는.. -_-
방으루 끌구 들어가 일단 문을 잠구고.. ( 부부간 한 사람이 패믄 한 사람이 말리니깐.. )
다른넘 에게 맞구 들어 오는건 집안의 수치다. 너 맞고 들어 왔으니.. 아빠 아들 아니다..
등등 야그 하며 거짓말 안 보테고 각목으로 빠따 50 대.. ( 그날 저녁 애 자는데 빠따 자국 들춰 봐따오.. 안습 -_-; )
아빠가 책임 칠테니깐 힘으루 안되믄 짱똘루 라도 찍어 버려 <= 아빠
책임 질거여?? 진짜 책임 지는 거쥐 ?? <= 울 아들 초딩 2년
애가 절룩 거리며 나가고 마눌이 나중에( ? ) 따라 나갔는데..
마눌이 가서 보니 그넘 집 앞에서 짱똘 하나 들구 나오라구 고함을 치고 있드라나..
마눌이 데리고 들어 왔는데.. ( 애꿎은 그넘 집 대문만 울아이 짱똘 세례 -_- ; )
애 키워 본 사람은 알게찌만.. 맞고 들어온 자식 보는거 만큼 속 상하는거또 없따..
걍 치료비 물어 주는게 나찌.. ( 맘 가타선 가서 내가 디지게 패주고 싶은데.. -_- )
방에 다시 드가따.. 키가 작으니 애 침대에 올려 놓고..
아빠 여기( 얼굴 턱 부위 ) 때려봐바.. 톡~ 우띠 착한 아빠 또 열 받는다..
피할수 있음 피해라 ! 퍼억.. ( 애가 붕 떠서 벽에 부티쳐 떨어 지고.. )
바로 눈 밑이 퍼래 진다.. 아띠 울 어머니 보믄 난리 나는데..
다시 아빠 때려 바바.. 퍼억.. ( 이번엔 지대루 뻔치를 날린다.. )
10 여분후.. 아빠 , 아들 눈팅이 밤탱이, 입가에 피를 흘리며.. 같이 욕실루 드가따..
( 한마디루 부자간에 피 튀기며 싸운거지 모.. -_- ; )
담날 마눌이 사네 아이 얼굴에 화운데이션을 발라 학교 보넬 정도 였고..
난 모친( 현재 8순 노모 )에게 디지게 혼나뿔고.. -_- ;
학교 담임이 전화 와서 마눌이 야그 하니깐.. 잘 혔다고 그러드란다..
( 담임이 환갑 가까운 할머니 선상님 이었다.. 학기초 마눌이랑 같이 인사 드리려 가서 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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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 요약
1. 내 교육 방법이 옳다는 야그는 아니다.
2. 저 방법을 쓴 이후 지금까지 워서 줘 터지고 들어 온 일은 없었다..
3. 아들은 딸과 달라 넘 범생이로 키우면 안된다 ( 갠 적인 생각임 )
P.S ) 짤방은 울 아들 실사.. 04-05 시즌 현대 성우에서
IP Address : 221.150.28.20
ㄹㄷㄱㄷ 저희 아버지께서도 저 어렸을 때, 맞고 들어오면 다시 나가서 패고 들어오라고 하셨죠...^^; 아버지가 군인이셔서 관사살때 소령집 아들내미를 팬 일도..ㄷㄷㄷ;; (아버지 대위시절) 218.239.229.203 2006/05/26 x
검도소년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고딩때는 깡이 충만해서 누가 시비걸면 개처럼 달려들어 싸웠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그냥 누가 때리면 맞고 돈벌자~ 이런 생각이 듭니다~ 210.127.102.108 2006/05/26 x
상도동 마조 마조 훌륭한 생각야.. // 군 가서 계급 낮은 넘에게 힘으루 안되믄 대검이라도 뽑아 허벅지라도 찌를 곤조가 있어야 되.. 221.150.28.20 2006/05/26 x
금요일 흠....흠...... 210.94.41.89 2006/05/26 x
흠 알긴 잘아네,,, 옳다는 소리가 아니라는 거..ㅉㅉㅉ 222.237.221.87 2006/05/26 x
상도동 222.237.221.87 얌~ 니 아들은 범생이로 키워 딴넘들에게 전나게 맞아 돈이나 마니 뜯어 내라.. 쯔쯔다 임마.. 221.150.28.20 2006/05/26 x
음 이 글에선 동조 안하면 전나게, 임마 소리 듣겠네ㅋㅋ 219.251.237.39 2006/05/26 x
휴 초등학교 2학년 어린애를 각목으로 50대 때리다니..술좀 드시고 때린거요? 맨정신엔 도저히 할수 없는 짓 같소만.. 59.23.103.45 2006/05/26 x
상도동 술 먹고 그런거 아니오 자식 나아 키워보시오.. 내 말에 동의 할거요.. // 현역때도 술을 한잔이라도 먹으면 빠따를 들지 않았소.. 221.150.28.20 2006/05/26 x
휴 당신 아들이 귀하면 남의 아들도 귀하다는걸 알아야지.. 짱돌로 찍으라고 말하는게 어른이 자식한테 할 소리요? 59.23.103.45 2006/05/26 x
춘천반달웅 온실속의 화초로 자라는 법 보단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요샌 다들 처박혀서 컴 앞에만 앉아있으니 말입니다. 220.83.131.24 2006/05/26 x
음 온실 속의 화초가 되기보단 온실 밖의 독초가 되란 방법이 좋은거구나...ㅋㅋ 219.251.237.39 2006/05/26 x
상도동 휴얌~ // 당신이나 잘하세요 !! 221.150.28.20 2006/05/26 x
결전돌기갑 으흠..뭐 짜다리,남에 가정교육에 왈가왈부 할 꺼는 없는데,, 글쓴님이 에전에 저렇게 했는데,좀 오바질 이었다는 걸 알겠는데,,,댓글 보니 좀 아니란 생각도 들고.흠흠..물론 자기 자슥이 맞고 들어오는데 맘 좋게 허허 웃을일은 아닌데 소햏이 애들 이랑 부딪히는 일을 하다 보면,,자기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귀하다는 걸 잠시 깜박 하는걸 종종 볼때가 있죠.둘이서 짝자꿍 장난 치다 치고 받고 싸웠는데 집에 가서는 내가 그냥 일방적으로 맞았다, 그럼 아부지가 당장 달려와서 누구냐면서 개쌔끼 소쌔끼 대가리 쪼개뿐다 이런 소리 하는 걸 보면 참으로 안습입니다.. 211.44.19.51 2006/05/26 x
휴 저도 자식은 없다만.. 조카가 유치원에서 싸우다 한쪽 눈이 실명할뻔 해서 괜히 이런 글 보면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 저보다 훨신 형님인데 함부로 말해서 죄송합니다..휴.. 59.23.103.45 2006/05/26 x
.. 무조건 이기라고 한것까진 그렇다쳐도 짱돌로 찍으라고?;; 그래가지고 아들주위에 친구는 생기던가요? 싸움잘하는거랑 또라이 기질있는놈으로 찍히는거랑은 분명히 다를텐데요 154.5.34.85 2006/05/26 x
npcrush ㅉㅉ 누가 잘못했는지 잘잘못부터 따질생각은 안하고 맞고 왔다고 애한테 뭐라고 하는게 제대로 된 교육방식인가? 203.240.130.161 2006/05/26 x
결전돌기갑 댓글 보니 흠,.,나이도 있으신것 같은데..좀 욱하는 성격 이신가 봅니다. 물론 아들내미 깡다구 키워서 남에게 기죽지 않게 키우면 되는데..무조건 짱돌로 찍고 해라..이러면 나중에 지가 잘못해도 맞았기때문에 짱돌로 찍고 쓸데없는 근성으로 피곤 하게 만들때가 있습니다. 뭐 상도도 햏 자슥은 나름대로 잘 키워서 사고 안쳤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211.44.19.51 2006/05/26 x
상도동 우리 아이 중,고딩까지 반장( 회장 ) 도 여러번 하고.. 과대도 했습니다. 당근 친구도 많습니다. ( 반장 꽈대 는 친구, 인기 없음 못 한단 뜻으루 쓴겁니다. ) 221.150.28.20 2006/05/26 x
상도동 기갑햏~ 사고 친적 아직 없습니다. 내가 보는 관점에선 아직도 순딩이 입니다.. 221.150.28.20 2006/05/26 x
결전돌기갑 물론 그렇게 컸다면 제대로 개념 잡고 생활 하거라 생각이 듭니다..근데 ,,반장 회장.과대가 인기 많다고,,되는 건줄 몰랐습니다..우리때는 안그랬거든요, 돈좀 있고. 공부 잘하고 부티 나고 선생 말 잘듣는 애들이 했거든요 ^^::... 211.44.19.51 2006/05/26 x
ㅇㄹ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이 아저씨 잘못건들이면 이 아저씨 친구들이 밀갤점령해서 개판 만들어버려. 시계갤이 나름대로 개념갤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안습수준이야. 그리고 상도동 잘했어. 아자씨 아들 아자씨 맘대로 키운다는데 누가 뭐래. 124.61.45.137 2006/05/26 x
음 짱돌 날라와?ㅋㅋㅋ 219.251.237.39 2006/05/26 x
상도동 초딩때는 넘 순딩이라 신경( ? ) 좀 썼음니다만.. 중 고딩때는.. 별로 신경 안 썼고.. 돈만 쓴다고 되는 일도 아니지 않습니까?? 221.150.28.20 2006/05/26 x
결전돌기갑 ^^:: 그럼 착한 아들 이지 말입니다.,,^^:: 가끔은 집에서 하는 행동이랑 밖에서 하는 행동이 완전히 다중인 애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어짜다 한번 걸려서,경찰서나,학교로 가면 학부형들이 첨으로 하는말이 우리아들은 이럴 애가 아니에요.절대 이런짓 할 애가 아니에요..이말 입니다.. 친구를 잘못 만나서..환경이 뭐 어때서..근데 알고보면 어렸을때 자라온 환경을 보면 집에서 부모들보는 앞에서는 아주 착한 자슥입니다..왜 부모가 하란대로 하니깐 부모들이 아무말 안합니다..공부하라면 하고,뭐 하라면 군말 없이 하고..그러다 밖에서는 부모가 안보기 때문에 이게 잘못된 일인지 알면서고 또는 모르고 사고 치고 다니죠..왜 부모님이 안보니깐^^:: 상도동 햏님 아들이 그렇다 말은 아닙니다.. 오해 없길,이런글은 가끔 211.44.19.51 2006/05/26 x
결전돌기갑 본문 보다는 댓글로 인해 오해가 나오고.기분 상할때가 있습니다..서로 얼굴붉히지 말자는 뜻입니다..^^::꾸벅 211.44.19.51 2006/05/26 x
상도동 기갑햏~ 말슴 충분히 이해 하고 봐 왔습니다. 이 야그 꺼낸 이유는 짐작 하시저 ?? 221.150.28.20 2006/05/26 x
결전돌기갑 알지 말입니다..남자애들은 왠만큼 근성 가지고 .깡다구 있어야 멋있는 놈 되고 자기 할말 하지 말입니다.. 요즘 중고딩들 보면 덩치만 컸지 근성,,깡다구 이런거 모릅니다..ㅋㄷ 211.44.19.51 2006/05/26 x
상도동 기갑햏~ 언 라인의 한계저.. 어째든 반갑습니다.. 몇 기갑?? 221.150.28.20 2006/05/26 x
결전돌기갑 소햏은 20 기계화 출신 이지 말입니다.. 상무대 오리지날 아니라 자대 돌기갑 이지 말입니다. k200 k277 몰았지 말입니다... 97 군번입니다. 211.44.19.51 2006/05/26 x
흠 ㅉㅉㅉ 낫살좀 처먹었다고 남의 나이는 알지도 못하면서 반말찍찍대는 꼬락서니 하곤 ㅉㅉㅉ 222.237.221.87 2006/05/26 x
집에서 완전소중 우리아들 하면서 옹야옹야 키우면 나가서 맞고 들어오고 집에서 개패듯이 패면 나가서 애들 패고 (최소한 맞고 다니지는 않는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불변의 법칙 211.224.193.101 2006/05/26 x
상도동 흠아~ 너 시겔서 왔냐? 아님 누구에게 전나게 터져본 경험 땀시 발악을 하는거냐 ? 나나 울 아들에게 줘 터진건 아니지 않니 ?? // 글고 나나 쥔장 견매 3 사람 아무나 보고 반말 하는거 아니거든 ?? 글 타고 내 나이 보다 적은 사람에게 무조건 존칭 하랴 ?? 221.150.28.20 2006/05/26 x
흠 시겔같은데 뭐하는덴줄은 모르는데,,, 발악이니, 전내터지니,,,하는 표현쓰니까 니가 마이 맞으면서 자란거 같구나 ㅉㅉㅉ무조건 존칭이랑 무개념 막발은 차이가 있는고야 그런거나 니 아들한테 제대루 갈켜 ㅉㅉ 222.237.221.87 2006/05/26 x
참나원참 와우~ 220.70.180.196 2006/05/26 x
상도동 내 나이 50대야.. 그런 아찌에게 낫살좀 처먹었다고? 이런 호로 자슥아.. 그러는 니 개념은 어디 갔는데 ? 221.150.28.20 2006/05/26 x
흠 니나이가 50이면 내나이는 몇인지 니가 어케 알어 이러 니미쉘같은 호로세캬,,,50이나 처먹고 디씨서 리플놀이하면서 지 자식 애기해놓고 깍깍대고 있냐? 붕신시키 222.237.221.87 2006/05/26 x
흠 나이랑 기본적 매너는 상관이 없는거야 ㅉㅉㅉ 유교적에다가 군대적 사고방식에 쩌들었으니..오죽하겠냐만 ㅉㅉㅉ 222.237.221.87 2006/05/26 x
흠 기껏 올린글에 내가 좀 까칠한 코멘트 했다고 꺅꺅대는거야 이해가 가지만,,, 디씨라는 곳의 특성을 좀 다시 생각해보고와,,ㅉㅉㅉ 222.237.221.87 2006/05/26 x
상도동 흠아~ 구래 얼굴 안뵌다고 쥐새끼 같이 숨어서 계속 호로 자슥인거 뽐내 봐라.. ㅎㅎㅎ 삭제 신공 발휘 안헌다.. 아찌 나간다.. 221.150.28.20 2006/05/26 x
음 어느 한쪽이 호로자슥으로 보이진 않네, 괜한 감정쌈 하지 말고 걍 그러려니 해ㅋㅋ 219.251.237.39 2006/05/26 x
506 아...글솜씨가 재미있으시네요..ㅎㅎ 잘봤습니다 218.48.22.222 2006/05/26 x
ㅂ 어찌됬든 맞으면 짱똘로 찍소리 못하게 되갚아줘야된다... 참 좋은거 가르치십니다. 아부지에게 꼼짝못하고 밖에서 개 호로짓거리하고 다니는 색퀴들이 얼마나 많은줄 아시는지. 222.109.143.108 2006/05/26 x
ㄴㄻㅇ 글쓴님 공감입니다.. 저도 그렇게 교육시키고싶습니다.. 211.243.252.216 2006/05/26 x
-_- 상도동 아저씨...50대가 안습이라는 단어를 구사하시다니...ㄷㄷㄷ... 203.248.11.236 2006/05/26 x
Aura 어이가 없구랴. 애들끼리 싸웠다고 짱돌로 찍으라고 가르치다니...그걸 자랑이라고 여기서 떠들어대고. 문제아들 뒤에 문제 부모있다는 말이 맞는듯... 24.90.20.236 2006/05/26 x
d 이뭐병 59.10.242.142 2006/05/26 x
신포리공병 상도동님 저와 비슷한 연령이시고, 군번이신거 같은데 언어구사에 좀 자중을 하심이 좋겠습니다. 댓글도 일관성을 가지시고 여유롭게 하심이 어른의 너그러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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