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간지 때문에 시계차려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이고.. 특히 디씨 특성상 20대가 많으니까 더더욱~ 근데 간지가 중요하긴 하지만 나름대로 남들이 쉽게 못보는 메이커 시계를 차고 싶고 하니까 선택의 폭이 작아지는거다 티쏘의 PRC200이라든가.. 세이코의 몇몇 기종이라든가.. 근데 문제는?? 시갤의 분위기와 달리 밖에 나가보면 정말 시계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 태반이라는 거다.. 티쏘가 뭔지도 모를 정도로..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어차피 멋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50발 이하에서 고를거라면 브랜드 따지지 말고 자기 눈에 가장 멋지게 보이는걸 고르라는 거다 25발짜리 알마니하고 D&G사서 섞어 차든가.. 그게 속편하지.. 메이커를 미리 결정해놓고 (EX :오메가) 한정된 총알에  맞춰서 겨우겨우 맘에 드는 디자인 골라봐야.. 몇개 안되는 기종중에 상대적으로 나은거 고르는 수준이고 밖에 나가면 글쎄다.... 원하는 대접은 못받을거다.. 특히 20대인 경우 차라리 시계 브랜드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정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수십,, 수백개의 후보중에서 맘에 드는 디자인 고르면 되는거지 패션간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구... 시계 매니아는 관련없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