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틱 메니아도 많겠지만.. 전자시계 메니아도 꽤 두터운 층을 형성하고 있어. 대표적으로 지쇽 메니아들이겠지.. 스포티한 디자인과 튼튼한 외관  농구나 스포츠 패션에 지쇽은 정말 잘어울리지. 특히 카시오 시계들의 방대한 전자능력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야. 시계하나에 나침판, 고도계, D-day, 5가지 알람에, 특정일자 알람, 간단한 메모, 국가별 시계 거기다  LCD는 현란할 정도로 많은 정보들을 표시하고 있지.. 현재 차고 있는 일루미네이터(웨이브셉터-전파시계)는  아날로그 시계 위로 LCD 창이 표시되고 몇일 서랍속에 두었다가 밖으로 딱꺼내자 마자 시계바늘이 쭉~ 움직이면서 자동으로 맞춰지는것 보면 졸라 신기해... 거기다가 라디오나 TV에서 나오는 9시 띠띠띠~ 땡~  과 함께 동시에 내 시계도 9시를 가르키는 거의 오차없는 시계 역시 뿌듯하게 만든다. PDA, 노트북, 최신핸드폰등등 각종 전자기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카시오 시계는 매력 덩어리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