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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이 최고라고 믿어왔지만........ 그건 브랜드에 대한 환상

2006.05.30 18:34:53
조회 203 추천 0 댓글 5


브랜드에 대한 환상이다.. 최면에서 깨어나라 와인을 예로 들면 프랑스가 자존심과 전통만 가지고 변화하지 않은 반면에.. 미국은 와인에 과학을 접목해서 끊임없이 진화를 했다.. 그 결과는??? 쩝.. 프랑스 애들이 싸구려로 취급하는 미국한테 완전히 밀렸다 그것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감별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시계도 마찬가지 <캘리포니아 포도주, 佛 포도주 또 꺾었다> [연합뉴스 2006-05-25 16:48]   30년만의 재대결..캘리포니아산이 1-5위 석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익상 특파원 = "최고의 포도주를 논할 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산을.." 30년만에 이뤄진 프랑스 보르도와 미국 캘리포니아산 와인의 자존심을 건 재대결에서 보르도산 와인이 또다시 패배해 명예회복에 실패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르도 와인과 `뉴 월드' 와인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재대결은 24일 런던과 캘리포니아의 포도주 주산지 나파 밸리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런던과 나파 밸리에 모인 각각의 와인 전문가들은 3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인 와인 시음회를 재현했다. 1976년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와인 시음회는 와인 산업의 지평을 바꾼 역사적 사건으로 불린다.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이 본고장인 프랑스 최고의 와인 산지인 보르도산 와인에 도전장을 낸 이 사건에서 놀랍게도 캘리포니아 와인이 최상위 리스트를 휩쓰는 이변이 일어났다. 언론인으로서 유일하게 이 대륙간 와인대결을 목격한 미국 타임지의 파리 특파원 조지 테이버는 이 사건을 `파리의 심판'이란 제목으로 대서특필해 전세계 와인애호가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30년만에 어렵게 성사된 재대결에서도 보르도 와인은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다. 런던과 나파 밸리에 모인 심사위원단은 이번에도 캘리포니아 와인의 손을 들어줬다. 양측이 각각 5개씩 출품해 맞대결을 펼친 10개 와인 가운데 1~5위를 캘리포니아산이 차지했다. 최고 와인으로는 나파 밸리에서 생산된 1971년산 리지 몬테 벨로 카베르네 소비뇽이 뽑혔다. 몬테 벨로 와인 제조업자인 폴 드레이퍼는 "명성이 재차 확인돼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르도 와인 중에서는 샤토 무통 로실드가 최고 평가를 받았으나 전체적으로는 6위에 그쳤다. 나파 밸리 시음회에 참석한 9인의 심사위원단에는 30년전에도 심사위원이었던 프랑스의 와인 전문가 크리스티앙 바네크가 포함돼 있었다. 바네크는 "두 번이나 캘리포니아 와인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프랑스로 돌아가면 맞아죽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바네크는 "보르도산 `무통'이라고 생각했던 와인이 캘리포니아산인 `클로 뒤 발'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품질이 거의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블라인드 테스트(눈을 가리고 실시하는 테스트)'를 통해 10종류의 레드 와인을 감별한 심사위원단은 양 쪽의 와인이 모두 예외적으로 우수한 맛과 품격을 갖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 주재 프랑스 총영사인 피에르 마토는 "이번 시음 결과는 양쪽의 와인이 모두 우아하게 숙성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최상의 와인을 음미한다는 것 그 자체가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30년전에 이어 이번 이벤트를 주관한 영국의 와인 판매상 스티븐 스퓨리어는 "캘리포니아 와인이 보르도 와인을 완벽하게 이겼다. 레드 와인 부문에서는 보르도가 캘리포니아를 이길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번 재대결에서 관심을 모았던 대목은 30년전 최고의 레드 와인으로 꼽혔던 스태그스 립 셀러스 카베르네가 어떤 평가를 받느냐는 것이었다. 1973년산 스태그스 립 셀러스 카베르네는 이번 재대결에서도 2위에 올라 30년전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스태그스 립의 소유주인 워런 위니어스키는 "30년전보다 못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떨었다"고 말했다. 이번 와인 시음회는 두가지 방식이 적용됐다. 빈티지 레드 와인 부문은 30년 전에 출품됐던 와인을 다시 눈을 가린 채 재감별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최근 생산된 와인들을 평가하는 `베스트 오브 나우' 부문에서는 와인병에 국가를 표시해 대륙간 직접 경쟁을 피했다. 베스트 오브 나우 부문에서 레드 와인은 보르도산 샤토 마고 2000이, 캘리포니아산은 리지 몬테 벨로 2000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화이트 와인은 보르도산 중에서는 퓔리니 몽트라셰 프르미에 크뤼 데 퓌셸 2002 도멘 르플레브가 캘리포니아산에서는 탈레브 로즈마리 빈야드 2002가 각각 최고 평가를 받았다. isjang@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isjan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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