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땐가 카레라 구입한적이 있는데.. 쓰다보니 이런 생각드네 처음에는 꽤나 괜찮은 디자인이라 생각했는데 1년정도 쓰니 왠지2000원짜리 시계 같다는 생각이들어 넘 가벼보인다고 할까.. 정말 태그 처음 볼때 그뿐인것같아 솔직히 이곳에서 무브가 어떻니 저떻니 떠드는데.. 정말 좋은 무브의 시계라해도 몇년 차다보면 그속에 무브를 생각해줄 맘적 여유가 없다 평생 찰생각으로 몇백투자 해서 이것으로 내리고 하는 형들 미친짓이야 정말 부자라면 말리지 않지만 말이야 ....여자도 그렇잖아  이쁘고 맘도 착한 여자   처음에는 평생 살것같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뭔가 새로운 매력을 지닌 여자가 나타나면 솔직히 끌리는건 사실이잖아   그면 그전에 믿었던 그 맘까지도 사라지게 되는거지 여자랑 비교하는건  잘못됬지만  모든 인생사가 그런거 같아  늘 선택의 연속이지.. 무엇을 선택하느냐  결정하고 후회하는것도 인생의 일부분이지... 하지만 그선택에서 모든것을 올인하지 않는것이 좋은것같아 ....  시간이 흐르면  아무리 좋은것도  최고의 것도  흐려지는것은 마찬가지니까..  때가 묻어있는것이 좋긴하지만  난  새롭게 묻어갈 것이 더 흥미롭지.. 오늘  카레라 보니 왠지 그때 그 흥분했던  기역이 사라지는것 같아 맘 아프네... 좋진 않지만 그안에 벨쥬7750 따윈 상관없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