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명품 이미테이션을... 대게는 명품을 갖고는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사는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잘못된거라고 한다. 오히려 실제로 특정 명품제품을 정식으로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똑같은 이미테이션을 구입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하더라. (여러가지 글들에서 확인함) 700만원씩하는 시계를 일상생활에 차고 다니자니 기스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해서, 평상시엔 이미테이션으로 차고 다니다가 가끔씩만 오리지날을 차고 다니는 식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 나 같은 경우는 물론 이러한 경우엔 해당이 안 되지만 역시 명품 과시욕에서 이미테이션을 샀다기 보다는 같은 가격으로 좀더 나은 디자인의 제품을 사자는 순전히 예술적인 감각의 차원에서 선택을 한거라고 볼 수 있지. 롤렉스 데이토나를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으며.. 또 알아본다고 하더라도 20대 초중반 대학생이 차고 있는데 누가 정품이라고 믿겠는가? 2천 6백만원씩 하는 것을.. 누가 알아보는 즉시 짭으로 전락하는 거고, 못 알아본다면 그저 디자인이 세련된 하나의 평범한 시계에 불과한 거지. 이렇듯 난 순전히 디자인, 기능의 차원에서 이미테이션을 구입한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실제 정품 롤렉스와 조금은 다른 이미테이션이라고 해도 별로 문제될게 없다 짭티가 나면 어떤가? 어차피 진퉁인척 하는 것도 아니고.. 짭이란걸 인정하고 차는 거다 (파는 사람은 SA급이라고 하지만 아마 B+급이겠지) 정품하고 눈으로 보기에 거~~의 비슷하면 된거다 그리고 성능면 15만원짜리가 롤렉스 크로노의 기본 기능들을 똑같이 따라하고 있고 파워리져브 역시 판매자에게 문의해본 결과 통상 20시간이라고 대답하는 것으로 봐서 (구매완료후 쪽찌를 통해 답변함..) 사용에 별 지장이 없는 성능을 보여줄 듯하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선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