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하면서 TV 날씨예보를 흘깃..
"인천지방은 오늘은 오전 맑음 오후늦게구름 내일 오우늦게 비가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아침 출근길 나의 사랑스런 프로트렉 시계를 차고 출근을 하려는 찰나
내일 비온다고? 젠장.. 그리고 습관적으로 프로트렉 기압계 체크..
그런데 이상한건 기압계 그래프가 어제 자정을 기준으로 하양곡선을 강하게 그리고 있었던거야
어제밤 12시만해도 1006hPa였는데
날씨는 화창한데 997hPa라..
(현재 기압과 12시간동안 자동 측정한걸 그래프로 뿌려주거든)
순간 일기예보와 내 시계의 정확도 테스트에 갈등을 때리기 시작.
거진 10hPa가 뚝 떨어지면 비가안온적이 없었거든
혹시나해서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지
아니나 다를까 아까부터 천둥번개 비가내리네효 ^^
지금은 995hPa
내사랑 프로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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