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이베이로 분양시켜버린 녀석임.. 콜렉터들로 부터 상당히 인기가 있는 Sinn 156B 와 같은 시계로.. KOBOLD가  초창기에 Sinn으로 부터 도움을 받을 때 생산된 시계임.. (Sinn은 뭐랄까.. KOBOLD와 Bell&Ross의 스승 같은 존재라고 해야 할 듯..) 전체적으로 한 200개 정도만 생산 된 것으로 아는데.. 그때문인지.. 전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KOBOLD가 이 녀석을 생산 할 때만 해도 비교적 정직한 가격의 시계들을 만들었는데.. 요즘 나오는 SEAL같은 시계들은 좀 터무니없이 비싼 것 같음.. (가격이 $3,000 ~ $10,000대...) 역시 어느 메이커나 마찬가지로.. 인지도가 좀 올라가면 가격을 올리는 나쁜 버릇이 있는 것 같아서 씁쓸... (매년 가격을 올리는 로렉스를 포함해서 밑으로는 프레데릭, 오리스, 포티스 등도.. 그렇고..) Sinn EZM1 과 함께 가장 아끼던 녀석이었기 때문인지.. 분양시켜버리고 나니 좀 아쉽고 그립기도 하다는.. 현재 Lemania 5100 시계는 래뷰 토맨 에어스피드 하나 밖에 안 가지고 있음.. (생산량도 얼마 안 되고 잘 보이지도 않는 초레어 아이템.. 시계도 예쁘고 크기도 38mm로 크로노 치고는 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