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시계들 차고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에 실망하는 모습들을 보면.. 그리고 가격을 이야기 하면 더더욱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시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시선이 어떤지 알 수 있다 계속 무시 당하다가 괜찮은 시계라는 자신의 말을 듣고서야 "시계 비싸 보이긴 하는거 같다"라는 반응을 보인 친구에게 19만원인가에 샀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했다며.. 그니까 일반인은 시계값이 대충 12만원쯤 한다고 보는거다 태그호이어 까레라를 차든 오메가 씨마스터를 차든 일반이니 볼때는 12발.. 15발 짜리라니까.. 오히려 CK나 D&G 인빅타 차면 와~ 세련됐구나 하면서 멋지다고들 하지 그게 현실이다 ---------------------------------------------------- 준 다운로드 #1    ALSeeEdit_menu1_rolex_04_0429_01_L_.jpg (52.9 KB), Download : 0 제 목    시계 이야기.   내가 가진 시계중 로렉스 익스플로러가 있어 직찍은 아니고 퍼 왔는데... 저 시계야 첨에 사고 얼마나 좋던지...잘때도 차고 잤다면 말 다한거잖아 ㅜㅜ 여하튼 화려하진 않지만 수려한 모습에 반해 과시보단 자기만족에 근거를 두고샀고 잘 차고 다녔어 근데말야... 참 이상한건 분명 난 나 자신을 위해 샀음에도 불구하고 로렉스 익스플로러를 아무도 몰라주는 사람들이 섭섭해지고 내 시계가 너무 평범하다 못해 식상한건가...하는 생각에 밉게 보이더라. 심지어는 직장동료들과 당구를 칠때 왼쪽 팔을 내밀면 시계가 확연히 들어나는 순간에도 아무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는... 거의 반년동안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 없었어 그런저런 일들과 함께 시간이 흘렀고 지금까지도 알아보는 사람없어 하지만 미운정 고운정 들어버린건지.. 이젠 편안한 친구같은 느낌이야. 좋아. 편안해. 로렉수 익스 샀다 아무도 못 알아봐 밉더라 이젠 좋다 IP Address : 222.104.2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