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은 기술이 더 우수한 백제에 요청을 해서  탑을 지어줄 석공들을 부르게 된다.

아비지와 아사달이 신라로 오게 되는데 ...

아비지는 꿈에서 신라가 외세인 당을 끌어들여 백제를 멸망시키는 꿈을 꾸고

갈등하지만 ... 자신의 작업을 완성한다.

한편 아사달은 부인인 아사녀를 사비성에 두고 서라벌에 오게 된것인데 

아사녀는 아무리 기다려도 아사달이 오지않아 서라벌로 향한다.

그때 신라의 처녀들은 아사달을 사랑하는 여자들이 많았고 , 그중에는 공주도 있었다.

아사녀는 한 신라처녀가 ... " 아사달님이 석탑을 완성하는 날 아사달님을 따라 사비성으로 갈거야 " 라는 말을 듣고

좌절한다.

그후 스님을 만나지만 - 신라석공 달비 ?

스님은 아사달을 만날수 없다고 하고

아사녀는 연못에 탑의 그림자가 드리워질때가 완성이니 그때까지 기다릴것이라고 울먹인다.

석탑을 완성한 아사달은 뒤늦게 아사녀와 왔었다는 말을 듣고

연못으로 향하지만 ... 부처님을 닮은 모습으로 아사녀를 착각하고 그 모습대로 또다른 탑을 짓는다.

그리곤 죽은 아사녀를 처절하게 부르며

그녀의 뒤를 따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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