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장에 대한 복수는 일본에 대한 스탠스와 궤를 같이해

고부장에 대한 복수는 일본에 대한 스탠스와 궤를 같이해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0.91) 2024.11.21 15:47:42

조회 190 추천 1 댓글 16

우리가 일본보다 많이 떨어지던 시절에는
일본놈들에게 반드시 복수해야하고 그들의 망한 꼴을 봐야겠다.는 전근대적인 민족주의 사관이 그 효용이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가 일본을 대할 때
니들이 백날 떠들어봐라 우리가 뭐 타격을 입나. 외려 이제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을 동경하는 마당이다.

우리가 일본과 대등할만큼 성장= 극복이 이루어진 시점 이후에는 일본에 대한 복수심이 아니라, 우리 가치에 대한 자긍심과 우리의 성장에 대해서 초점이 맞춰지는거지

고부장이 요정으로 떼돈을 벌건 말건, 소복과 매란에게는 알빠가 아니야. 이미 진정한 가치를 찾음으로서 그 고통을 완전히 극복해버렸으니까.

따라서 요정이 망하든 잘되든, 고부장이 어디서 객사를 하든
이미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음. 드라마에 담을 필요도 없고

불교에서 말하는 집착과 번뇌의 개념.
이미 번뇌에 다다랐으면 이전에 집착했던 고통은 아무 의미 없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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